메뉴 건너뛰기

이슈 계속 지각하는 양현석에게 보아가 일침놓은 이유
18,805 99
2016.05.08 23:41
18,805 99

uqbXZ

K팝스타 촬영할 당시


일주일에 녹화가 연속 3일이었는데


양현석이 미묘하게 지각을 계속 함


참다못한 보아가 대기실 문을 열고


일찍 좀 다니시면 안 돼요?’ 라고 한 마디 하니까


양현석이 누군가가 내 스케줄을 챙기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미안하다고 했다고 함


그리고 그 이후로 편해져서 서로 친해짐






시간약속에 관한 보아 일화들



2000년 데뷔 이래 약속 시간을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는 유명한 일화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사실 45일간의 촬영 일정 동안 지켜본 그녀는 단지 약속정리 정돈을 중시하는 완벽주의자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35를 넘나드는 더위에 착용한 가죽 의상이 땀으로 잘 벗겨지지 않는데도 오히려 멋쩍게 웃으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는 그녀를 어찌 편애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인스타일 2012-



코스모 커버 촬영 당일, 인터뷰 약속 시간보다 10분도 더 전에 도착한 보아.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당황할까 봐 밖에서 한참을 대기하다 시간에 딱 맞춰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은 말 그대로 프로다웠다. “약속 시간에 늦는 게 제일 싫어요. 특히 일과 관련된 약속이라면요. 불안하잖아요.” 예정된 45분을 훌쩍 넘어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는 온통 깔깔깔 웃음소리와 에디터의 물개 박수로 가득했다. 뮤지션은, 그것도 15년 차 뮤지션이라면 더더욱 깐깐하고 예민할 거란 우려와는 달리 보아는 시원시원 터프하게 말하지만 부려놓는 단어들을 보면 결코 허투루 말하는 법이 없었다. 솔직하고 속이 깊은 동창 녀석을 만나 한바탕 회포를 푼 기분이었달까? 결국 우리의 수다는 에디터가 6살이나 어린 보아에게 언니!”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코스모폴리탄 2014-

 

 

보아는 원래 약속 시간에 1분도 안 늦어요.” 촬영 일정을 조절하며 스태프가 툭 흘린 말은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짐작하기에 충분했다. 약속 시간 20분 전에 도착한 그녀와의 작업도 마찬가지였다. 까다롭진 않지만 모두를 집중하게 하는 아우라. 흔한 기 싸움 대신 적당한 텐션이 오가고 더 잘해 보자고 의기투합하게 되는 현장. 오랜만에 똑 소리 나는 프로와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라치아 2014-



시간 약속을 어기는 법이 없고,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의리 있게 챙길 줄 알며, 무엇보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보아. 그녀에게 인기 스타로서 정해진 임기는 없는 듯하다. 지난 15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살아갈 테니.

-더셀러브리티 2015-





AOUUf

 

보아는 2008년 미국 진출 기자회견 전날 계단에서 실족하는 사고가 있었음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얼굴은 안 돼!’하며 손으로 얼굴을 감싸면서 떨어져 손목뼈가 완전히 부러짐 sm에서 기자회견을 미루자고 했으나 스케줄을 취소하면 안 된다고 마취도 없이 뼈만 맞추고 진통제만 맞고 기자회견을 함 다음날 바로 손목에 철심 박는 대수술을 하고도 안쉬고 일함


보아는 1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있었던 <보아 미국진출 프레스 컨퍼런스>에 전날 당한 부상의 아픔을 잊기 위해 진통제를 맞고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아가 진통제 등으로 통증을 최소화하고 무대에 나섰다. 통증이 심해 제대로 설 수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발음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기자회견을 취소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본인의 참석 의지가 워낙 강해서 막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음이 섞인 목소리로 답변해 평소와 다른 음색이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은 보아가 감기나 컨디션 문제로 판단했다. 하지만 이는 진통제에 따른 발음 문제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통증에도 밝은 표정을 지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관계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보아의 부상이 심각했던 것은 가족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보아의 오빠 권순훤 씨는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보아의 사진과 함께 팔이 부러져 마취도 없이 뼈를 맞추고는 기자회견에 나가서 그 와중에 미소 짓는 여동생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들도 보아의 부상 정도를 누군가의 부축 없이 걸을 수 없는 상태로 완치까지 6주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ZtavL

DlRfz




그런 보아가 딱 한번 스케줄 취소한 적이 있었는데

2014년 영화 빅매치 1123일 무대인사 때

갑자기 불참한다는 공지가 뜸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팬들이 걱정함



1123일 무대인사에서 배우 이정재는 "보아씨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응급실에 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아는 1124일 전국 무대인사 일정을 취소 없이 진행했다. 응급실간지 하루도 채 안돼서 바로 일정들을 강행했다.


밑의 사진은 보아가 24일 무대인사를 갔던 직찍인데, 팬들에게도 절대 자신이 아픈거 티내지 않고 첫마디가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밖에 추운데 꽉꽉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였다고 한다. 이날은 보아의 몸상태를 걱정해서 작은오빠가 꽃다발을 들고 보아를 격려 응원차 왔다고도 한다.


xetUL


그리고 다음날 25일 무대인사도 없는 날인데 시간 약속 못 지키고 스케줄 취소한거 미안하다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쉬지도 않고 혼자 깜짝 무대인사 하러 감


fFIHQ

ytpmc




약속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건 어릴 적부터 일하면서생긴 습관이에요.

큐시트가 초 단위로 나뉘어 있으니까 시간 개념이 명확해진 것 같아요.

약속을 지키는 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의리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보아


VNdwT


보아는 데뷔 이래 16년 동안 항상

시간 약속에 철저하고 약속 시간에 늦지 않음

약속 장소에 너무 일찍 도착하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밖에서 기다리다가 제 시간에 들어온다고 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59 04.24 22,0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7,9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9,9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04,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5,76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84,2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39,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2,6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664 이슈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정부 月 10만원~30만원 지원) 10:46 104
2391663 유머 친구 없어서 카톡창 이래 10:46 62
2391662 이슈 하희라 연극 올출하는 것 같다는 최수종 목격담.X 6 10:45 220
2391661 기사/뉴스 어도어 '하이브 죄악' 여론전 준비했는데...좌절된 '프로젝트 1945' 7 10:43 819
2391660 기사/뉴스 [단독] 초교 사회복무요원이 교사 불법촬영..."죽어버린다" 협박도 13 10:40 460
2391659 이슈 (ㅅㅍ) 범죄도시4 명대사들 12 10:40 804
2391658 기사/뉴스 [단독] 강남 호텔서 20대 여성 사망…20대 남성 '폭행치사' 혐의 구속 30 10:39 1,491
2391657 유머 어제 오랜만에 본 외국인 친구가 같이 자리에 앉아서 나를 빤히 보다가 대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를 한국어로 말해서 대체 그걸 왜 아냐고 비명 지름.twt 9 10:34 2,217
2391656 정보 캐시워크 Syrup 4 10:34 153
2391655 기사/뉴스 “피프티 같은 바보짓 안한다”던 민희진, 결국 배임 혐의 덜미 “하이브 빠져나간다”[종합] 32 10:33 2,536
2391654 유머 꿀벌이 이분에게 준 선물 6 10:31 1,369
2391653 이슈 이번 하이브 사태를 보면서 대단하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인물.jpg 137 10:30 16,823
2391652 이슈 야채계의 볼드모트...jpg 15 10:30 1,592
2391651 유머 모든 경민 가능 실물 직관함ㅋㅋㅋ 12 10:29 1,535
2391650 이슈 [이니스프리(INNISFREE) x 장원영] 비타C 7일 톤업 세럼 광고 16 10:28 531
2391649 이슈 범죄도시4 시리즈 중 가장 빠르게 100만 돌파.jpg 26 10:28 922
2391648 유머 취업전 과 취업후gif 8 10:27 1,718
2391647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고경표, 혓바닥 헐크 아나운서..K-직장인 대변할 팩트 폭격 3 10:27 329
2391646 이슈 승무원에게 남편의 커피를 부탁한 아주머니 144 10:23 16,997
2391645 유머 높은 분들에게 좋은 자리를 조금도 주고 싶지 않았던 민희진 54 10:23 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