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가는 여초에 영상 올라왔는데 폰으로 잘 못보는 회원들 위해서 갠카에 캡쳐 정리해서 올리는 거

이게 한국vs일본 인데다가 일본 억지가 많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부분 관점 포인트로 많이 볼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더 중점을 두고 말하고 싶은 부분은

여성 인권과 여성에 대한 인식 문제임

남초에도 많이 퍼가줘

일본 아이돌이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는 헛소리로 시작

(실제 일본 아이돌 천국화는 우리나라에서 10여년전만 해도 비판받는 풍토였어

정작 우리가 그 10여년 후 아이돌 천국화가 되었지만...)

이후 뛰어난 아이돌의 조건에 대해 설명함(캡쳐생략)

여기서 우리나라 패널인 김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일본에서 활동중인 우리나라 개그맨분이

그래도 일본 아이돌은 유아틱하다고 말함

그 다음 김교수 말씀

내가 이 영상은 단순이 일본과 한국 기싸움 문제를 떠나

여성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서 캡쳐를 한 건데

여기서 유아틱 하다고 말하는 부분이 단순히 음악적 성장이 덜된다는

부분이라던가(제이팝비난 아님 뛰어난 음악도 많다는 거 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돌의 패턴이 여아이돌이 경우 남성에게 어필하려는 컨셉만을 중요시 한다는 점을 들은 거 같아

일본인 패널중에 하나가 초등학생 (위의 이미지) 드립을 많이 쳤나 본데

그게 다른 나라에서는 범죄라고 언급함

이에 반박하는 일본인 패널

(저 발언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매도 될 발언임)

유트부에서도 일본아이돌 수준 한국 아이돌 수준 어쩌고의 논쟁만 있던데

김교수(라 불리우는) 저 분의 발언으로 저 분이 단순히 아이돌간의 음악적 수준 시장의 차이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분이 일본아이돌에게 느끼는 그 유아스러움이 여성의 인권과 관련된 부분을 말한다고 느꼈어

(초등학생 언급 부분, 계속 말하는 내용을 보면)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니까 안듣지...

물론 우리나라든 어느나라든 연예인은 팬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도 성상품화가 심하긴 함

다만 일본 아이돌은 예외 없이 그런 부분이 심하다는 걸 말하는 거

우리나라 경우 에스이에스만 해도 단순히 남팬 잡으려고 섹시컨셉하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걸을위한 걸그룹 여성팬을 잡기 위한 컨셉을 많이 했고 실제 여팬도 많았으

외국이나 우리나라 경우 섹시 컨셉도 이제 남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성 스스로의 매력을 보여주고

일명 걸크러쉬라고 하지? 그냥 남자를 위한 보여주기가 아니라 여성자체로의 당당함을 나타내기도 하잖아

일본의 유아틱함이란 그 여성자체의 당당한 컨셉이 아니라 아이돌에게 '팬들이 사귈 수 있는' 컨셉을 고집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

일본의 독특한 문화라는 것은 공감

단순히 아이돌 취향을 따지자면 이야기할 건 없지만

아이돌 문제가 항상 나오고 일본 여성들 스스로도 비판하는 이유가

여성 인권과 관련되었기 때문임

아래 현역 아이돌이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얼마나 비정상 적인지 알 수 있음

참고로 적자면 목소리를 애기처럼 냄

김교수님이 나이 물으심

이게 단순히 딴지 건다고 뭐라하는 댓글 있던데

내가 말했지만 저 김교수라는 분의 논점 포인트는 사실 여성인권과 관련 된거야

그 부분이 현저히 낮으니까 남성시선에 맞춘 저런 아이돌이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거고

26살 먹고 애기 목소리를 개그도 아니고 당연히 낼 수 있는 나라가 일본밖에 더 있겠느냐

이런 것임

어리고 서투른것이 컨셉이 되는 것

이건 다른 분들이 많이 언했던 문젠데 여성인권이 낮은 나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임

영상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JWiUhoTSeIU

원래 영상은 8분 가량이고 나도 캡쳐를 다했고

뒤에 더 열받는 (한국과 일본 비교하는 일본인 발언) 캡쳐들은 많은데

내가 말하려는 논점은 좀 벗어나는 거라서 생략할게

더 자세히 보고 싶고 아이돌 자체의 논점에 대해서도 보고 싶다면 위의 영상을 클릭해줘

흔히 일본 여성들의 인권이 낮다고 하는데

사실 일본은 여성인권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국가야

우리나라보다 앞선 90년대 여성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현재 한남이라는 표현이 우리나라에서는 남혐이라는 프레임으로 비판받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여성운동을 하던 패미닌들이 일명 미러링이라고(격한 싸이트 그사람들이 창조한거 아님)

실제 폭력시위에 가까운 운동들을 많이 했어

미국이나 유럽의 여성들은 70년대에 폭력시위도 많이 했고

그래서 그나마 여성인권이 높은 국가가 된 것이지

근데 일본은 저런 격한 운동은 하지 못했어

왜냐 지금 우리나라랑 비슷해

여성운동 좀 할려고 하면 (설사 격하지 않더라도) 여성단체들을 쓰레기 집단으로 만들고

여성회, 여성학교를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된장녀'  프레임을 쒸운거야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우에노 치즈코의 책을 추천할게

일본 여성이 쓴 책이고 이 책을 보면 일본 여성들이 얼마나 이 문제에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어

근데 여성운동의 반작용으로 소위 말하는 여혐이 더 심해지는 현상이 있어

그게 바로 현재의 일본이야

여성들이 여자 연예인이 방송에서 애교떠는 것은 여성인권의 문제다 라고 말할 때

일본 남성들은 그건 여적여, 너희가 질투하는 것 뿐이다 라고 일축해 버리며

여성들이 말하는 논점을 받아들이지 않아. 설사 안다해도 일부로 왜곡시켜버려

그래서 그런 말이 나올 때 오히려 더, 그런 상황을 져주지 않기 위해

애교 떠는 여성들의 광고를 만들고, 일부러 그런 여성이 이상형이다 떠들고

이게 바로 과도기 시대에 나타나는 '여성혐오'야

현재 일본은 과도기가 거의 실패로 간다고 말하고 있어

그럼 우리나라는?

일본과 아주 흡사한 양상을 가지고 있어

현재 여성카페들이 주 공격의 대상이 되긴하지만

(유명한 여시말고 쭉빵 같은 싸이트는 여시가 나오기 전에 각종 루머와 분탕글로 쓰레기 싸이트로 알려지기도 했어 지금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90년대부터 존재했던 여성단체와 싸이트 역시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엄청난 비난을 받아왔지

일본에 저런 말도 안되는 컨셉과 아이돌이 존재하는 것은 한마디로

여성인권을 말하는 시기에 더욱 과해지는 여성운동의 반작용인 '여성혐오'인 거야

우리나라 역시 현재 여성혐오가 만연하는 것 역시

여성운동으로 인한 위기의식을 느낀 마초들의 행태인거지

여성인권이 제대로 성장하고 남성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더이성 여성문제가 아닌

인간의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이런 과도기를 잘 넘겨야 해

과도기를 잘 넘기는 방법?

여성혐오를 하는 남성만 존재하진 않아

여성문제를 이 순간에도 함께 패미닌단체와 말해주는 남성분들도 많아

실제 패미닌 단체에 남성가입자 분들도 많고 그분들이 사회적 공격을 받기 때문에

숨어서 하는 경우도 상당수지
(실제패미닌 단체 여성들은 공격을받음

이화여대 고려대 사건에 대해 이야기 했던 이화여대생도

많은 비난을 받음)

이렇게 여성혐오가 판을 치는데 운동도 소용없다 하지 말고

실제 미국의 70년대 역시 각종 여성을 향한 프레임과 공격이 굉장히 심했지만

여성들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나아갔기 때문에 그나마 이정도의 삶이 된거야

블루일베다 뭐다 페북에 판을 치는 여성혐오자들의 글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하되

그 글로 모든 남성이 그렇다 절망하지 말고

또 남성자체에 의지하지 말고

여성들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가지며 여성들을 방해하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실제 인터넷 공간인 싸이트나 카페만 봐도 너무 많음)

이 문제에 대해 항상 이야기 해야 해

여성들이 더이상 가부작정 사회와 여성을 향한 폭력에 잠식당하지 말고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나아가면

우리는 이 과도기를 일본보다 훨씬 좋게 해결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