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정영주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5~6살 때 자가진단을 해보니 ADHD라고 나오더라.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오은영 박사님께 상담을 시작했었다. 아들은 학창 시절부터 눈에 띄는 행동 양식을 보였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참관수업을 하는데 제 아들은 앉아 있지를 않으니까 자리에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이를 등교시킨 후 다른 학부모들이 학기 초에 저를 불러서 전학을 권유하더라. 학교 다닌 지 3개월이 채 안 됐을 때다. 학부모들이 나보고 '정상이 아니라면서요? 그런 아이들 다니는 학교가 따로 있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그런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이냐고 되물었고,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전학 못 간다고 버텼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배우 정영주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5~6살 때 자가진단을 해보니 ADHD라고 나오더라.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오은영 박사님께 상담을 시작했었다. 아들은 학창 시절부터 눈에 띄는 행동 양식을 보였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참관수업을 하는데 제 아들은 앉아 있지를 않으니까 자리에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이를 등교시킨 후 다른 학부모들이 학기 초에 저를 불러서 전학을 권유하더라. 학교 다닌 지 3개월이 채 안 됐을 때다. 학부모들이 나보고 '정상이 아니라면서요? 그런 아이들 다니는 학교가 따로 있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그런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이냐고 되물었고,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전학 못 간다고 버텼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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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te.com/view/20211023n0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