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문화홍보원 “BTS 7억, 아직 미지급” VS 탁현민 “하이브 입금 요청 있어야”
30,240 421
2021.10.14 20:34
30,240 421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유엔(UN) 총회에 참석했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직 관련 비용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정부 행정절차상의 ‘대금 지급 결정’이 이미 완료됐다”며 “사소한 절차와 표현의 문제를 두고 마치 거짓말을 한 것처럼 오도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해외문화홍보원 국정감사에서 방탄소년단에게 유엔 특사 관련 비용을 지급했는지 질문했고,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지급이) 아직 안 됐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분명히 9월 30일 청와대 관계자가 지급이 됐다고 이야기를 했고,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소셜미디어와 10월 1일 방송에 출연해 ‘지급이 이미 완료됐다’고 얘기했다”며 “그러면 청와대와 탁 비서관은 (미지급을) 알고도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이냐, 아니면 지급됐다고 허위 보고가 된 것이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박 원장은 “그것은 저희들이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고, 김 의원은 “(탁 비서관이 미지급을) 알고도 전 국민을 상대로 방송에 나와서 거짓말을 했다면 굉장히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문제 제기와 박 원장의 답변에 대해 탁 비서관은 “이런 설명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문제 제기를 하시니 제가 직접 확인해 알려드린다”며 “BTS와 관련해 행사 시작 전 이미 관련 계약을 완료했고, 행사 종료 후 정부 행정절차상의 ‘대금 지급 결정’이 이미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작성한 결과보고서가 10월 13일 제출됐다”며 “하이브 측의 입금 요청이 있어야 ‘입금’이 되는 정부 절차상, 하이브 측의 입금 요청만 있으면 3일 후 바로 입금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차상 지급 결정이 완료됐다고 해도, 돈을 받을 곳(하이브 측)이 입금 요청을 해야 입금이 된다”며 “입금 요청은 정부가 아닌 하이브가 해야 하는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3387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4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31,8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1,8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2,0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18,6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3,2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67,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16,4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3,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8,9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1,2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014 이슈 오직 경상도 지역에서만 살 수 있는 오뚜기 라면.jpg 12:52 252
2406013 기사/뉴스 '컴백' 에스파, 6월 서울 콘서트 양일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1 12:52 53
2406012 이슈 톤다운 스타일링 한 듯한 윈터 폴로 행사 12:52 297
2406011 이슈 승헌쓰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선재업고튀어) 1 12:51 473
2406010 기사/뉴스 "통상적 관행"vs"명백한 횡령"…어도어·하이브 '감사' 신경전 또 대립 [SC이슈] 6 12:50 122
2406009 유머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넥타이를 한다면 어느위치가 적당한가? 23 12:50 362
2406008 이슈 짜루 영상보니까 콜백도 안되는구만 여태 아무일 없었던게 놀라울정도야 (짜루 견주 반응 안 좋은 이유.jpg) 12:50 444
2406007 이슈 영화 광해와 표절논란이 있는 미국영화 "데이브" 5 12:49 532
2406006 이슈 오타쿠들이 작품 즐길때 거슬려하는 부분jpg 12 12:48 604
2406005 이슈 오늘 가방도 보부상인데 키링까지 보부상인 라이즈 앤톤 4 12:48 717
2406004 이슈 작년 1년간 남성에게 죽거나 살인미수 피해 입은 여성 "최소"568명 4 12:47 187
2406003 이슈 두산베어스팬들이 이번 망그러진곰 콜라보 놀라워하고 열광하는 이유...jpg 26 12:47 1,087
2406002 이슈 커뮤 난리났던 백지영 목 견인기(넥가드) 업체 직접 찾아가봄 12:46 1,196
2406001 이슈 꽁꽁 숨겨놨던 신분증을 병원 갈 때 챙겨갑니다 8 12:45 916
2406000 유머 드레스가 몸에 많이 꼈던 펭수 11 12:45 546
2405999 이슈 보잉 앞바퀴 안나와 동체착륙 2 12:44 398
2405998 이슈 류준열, 거듭된 사생활 질문에 숨길 수 없는 표정ㅣ넷플릭스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 24 12:43 2,011
2405997 이슈 뮤지컬배우들 앞에서 "홍광호 데스노트" 선곡한 임영웅 4 12:42 515
2405996 이슈 이동진 평론가 "푸바오에 슬퍼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폄하해서는 안된다".jpg 33 12:42 1,305
2405995 이슈 '여친 살해 의대생' 사진 올렸다고 처벌? ..악인의 명예를 공권력으로 지켜주는 나라 한국 16 12:3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