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5층인데 오래된주택이라 엘레베이터가 없어
평소에 난 짐안들고 올라가는 것도 다리아프고 힘든데 택배원들은 택배상자들고 여기까지 올라올려면 얼마나 힘들겠어..
오늘 엄마가 하이타이 10kg 2개주문하래서 택배원 걱정에 난 거절하고 안시켰는데.. 엄마가 욕을하네ㅋㅋ 그사람들 직업이니까 상관없다고.....
저번에도 생수병 세트로된거 주문하래서 거절했더니 동네마트에서 배달주문을 시켰더라고.. 생수병만 시킨것도아니고 마트 장바구니에 담은거 이것저것 집으로 배달시켜서
바닥에서 상자를 들려고해도 상자를 아예 들지도 못하고 겨우겨우 끌고와야할정도로 엄청나게 무거운거를;;...... 한 30키로는 될듯;;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저건 너무 심한거아냐? 엄마 좀 설득할 수 있게도와줘;; 택배원들 얼굴을 못보겠어.... 왜 그분들 병원비가 더 나온다는지 이해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