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대해 서강준은 “감독님 덕분에 현장을 다르게 배웠다. 원래 대본대로 보려고 하고 대본 안에 갇혀 있었는데, 감독님이 이 말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라고 하셨다. 이 대사가 별로 와닿지 않으면 하지 않고 바꿔서 하고 그랬다”며 “대본을 나중에 보실 수 있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본이랑 작품 비교해보면 엄청 다르다. (감독님이)현장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모든 신의 대사가 다 바뀌었다. 흘러가는 맥락은 있지만 대사는 다 바뀌었다. 그 중에 굳이 꼽자면 유정이랑 하는 대사가 와닿았다”며 “6년 전에 있던 일들이 굉장히 와닿아 있는 상태로 만나게 되더라. 2회 때 유정이랑 처음 만나는데 마지막에 ‘뭘 기대한거냐’ 이런 말을 했는데 그 대사가 굉장히 와닿았다. 굉장히 자유롭게 촬영하고 있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006370
이러면 작가가 왜 필요하냐고
작가 공백기길고 준신인급이라 무시하는거냐, 감독 개입이 너무큰거아니냐 말 많이 나오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