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요약 있음
첫번째 시도만에 생리컵 사용 완전 성공한 후기임~^^
겁먹고 망설이는 여자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써봅니다
사실 나는 2년전에 생리컵을 사놨었는데 무서워서 손도 안대고 서랍속에 처박아놨다가 이번에 생리대 발암물질 사건이 터지면서 묵혀왔던 생리컵을 쓰겠다고 결심했음!
내 그곳에는 손가락조차도 들어가본 적이 없기때문에 나는 생리컵 사용에 엄청 겁을 먹고 있었는데 수많은 생리컵 정보 글들과 리뷰 동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완벽히 마쳤어
공통적으로 후기에서 강조하던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도해야 한다는 거였는데 나도 최대한 릴렉스 하고 시도해봤음 !
그러니까 진짜 한번에 성공 ...!
할리가 없지 ㅠㅠㅠㅋㅋㅋㅋㅋ
하루만에 적응 완료 했으니 한번에 성공했다면 한거지만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1도 없었던건 아니니까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전혀 안어려웠으니까 차근히 설명해줄게
<넣기>
사실 넣을 때 애좀 많이 먹었는데 처음이니까 당연히 이럴 수 있다고 편하게 맘먹고 조금 더 시도해본 끝에 성공했어!!
근데 진짜 아픈건 1도 없었음. 원래 질 입구가 가장 예민하다는데 겁먹으면 몸이 긴장해서 더 아프다고 함.
나는 바로 성공하진 않았어도 편한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트라이 하니까 전혀 아프지 않고 착용에 성공함~~
<빼기>
리뷰들 보면 넣는거보다 빼는게 어렵다고 다들 그러다라고 ㅠㅠㅠ 근데 난 오히려 넣을때보다 뺄 때 쉽게 성공했어!
내가 빼기를 쉽게 했던 이유는 이미지트레이닝의 효과가 진짜 컸던거 같아.
넣기는 아무리 이미지 트레이닝 한다 쳐도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잘 안되는데 인내심을 갖고 겁먹지 않고 시도한 끝에 성공한거라면, 빼기는 다른 사람들의 꿀팁들을 기억하고 그대로 따라하니까 바로 되더라^~^
일단 나는 전날 밤9시쯤 착용 성공했구
다음날 아침 8시에 뺐는데
처음엔 쫌 당황했어 왜냐하면 생리컵이 되게 안쪽까지 깊숙히 들어가있었거든 ..!
(어제밤 내가 넣은 위치보다도 더 들어가있음. 생리컵이 자리잡으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임)
내가 거기까지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뺄 엄두가 안나는거야 ㅠㅠㅠㅠ
순간 쪼금 당황했지만 원래 이런거다 생각하고 리뷰에서 본대로 아래쪽에 힘을 줬어. 약간 덩 싸는거랑 비슷하게 힘주면 되는데 그 힘을 약간 더 앞쪽으로 주는 그런 느낌!
그럼 아까보다 컵이 훨씬 내려와서 내 손이 닿기 쉬운 부분까지 내려와~
그때 손잡이 잡고 당기면 ...절대 안되구 아파. 왜냐면 생리컵안이 진공상태인데 그상태로 당기면 엄청 아프다고 하더라구ㅠㅠ
부항 뜬 상태로 그 컵 당긴다고 생각해봐..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잡아 당기면서 아프겠지?
난 수많은 리뷰 탐독 끝에 이런사실을 미리 알고있었기 때문에 잡아 당기지 않고 진공상태를 풀려고 했어. 부항 컵에 공기 빼주고 나서 제거 하는거 처럼 생리컵의 진공상태를 풀어주는 거야.
살짝 컵 옆부분을 누르고 약간 돌리듯이 움직여주니까 실링 풀리는 느낌이 나더라. 풀렸으니 이제 잡아당겨도 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손잡이 잡구 빼니까 생각보다 넘나 간단하게 생리컵 빼기 완료~~^_^
난 성경험도 없고 그곳에 뭘 집어넣어 본 경험 자체가 없어서 진심 생리컵 사용 한번에 성공할 줄 몰랐어...ㅋㅋㅋ
연습하면서 점차 적응해야지 생각했는데
많이 공부하고나서 시도해본거라 그런지 너무 쉽게 성공했구 오늘이 생리 이틀찬데 지금 너무 편하고 행복하다 ~
+ 발암물질로부터 자유로워진 상큼한 기분
나도 막연히 생리컵 진입장벽 높다고 생각해서 사용을 망설여 왔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고 쉬울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시도해볼걸 그랬어. 이년동안 안쓰고 놔둔게 너무 후회되더라 ㅠㅠ
진짜 밤새 샐 걱정 없이 편하게 자는게 너무 편하구 (사실 편하다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진짜 아무 느낌이 없어서 불편함이 없는거ㅋㅋ)
진심 생리기간 중에도 생리중인거 까먹을거같다니까??
축축한 생리대 차고있던 시절을 어떻게견뎌왔는지 모르겠네...
넘나 감동적일 정도로 좋아서 말이 길어진거 같은데 바쁜사람을 위해 세줄 요약 해봄!
1. 넣는건 처음에 좀 헤매긴 했지만 마음 편히 먹고 시도하면 하나도 안아프게 성공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펀치다운 접기 강추! 크기가 엄청 작게 접어져서 넣는게 덜 무서웠어)
2. 의외로 빼는거 겁나 쉬웠다! 응가 하듯이 힘주기 + 진공상태 푸는 것만 기억하면 넣기보다 오히려 더 쉬움. 빼기 어려웠던 사람은 실링 풀기를 모르고 막 잡아당겨서 아팠던 것!
3. 진심 생리하는 느낌 1도 없이 너무 편함.
생각외로 진입장벽 높지도 않은 생리컵!
생리컵은 무섭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만 바꾸면 인생이 바뀔 지어니~~ 언제까지 발암물질 나오는 축축하고 냄새나는 생리대 사용할텐가?
생리컵만 사용하면 삶의 질 , 질의 삶 이 바뀐다!!!
첫번째 시도만에 생리컵 사용 완전 성공한 후기임~^^
겁먹고 망설이는 여자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써봅니다
사실 나는 2년전에 생리컵을 사놨었는데 무서워서 손도 안대고 서랍속에 처박아놨다가 이번에 생리대 발암물질 사건이 터지면서 묵혀왔던 생리컵을 쓰겠다고 결심했음!
내 그곳에는 손가락조차도 들어가본 적이 없기때문에 나는 생리컵 사용에 엄청 겁을 먹고 있었는데 수많은 생리컵 정보 글들과 리뷰 동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완벽히 마쳤어
공통적으로 후기에서 강조하던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도해야 한다는 거였는데 나도 최대한 릴렉스 하고 시도해봤음 !
그러니까 진짜 한번에 성공 ...!
할리가 없지 ㅠㅠㅠㅋㅋㅋㅋㅋ
하루만에 적응 완료 했으니 한번에 성공했다면 한거지만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1도 없었던건 아니니까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전혀 안어려웠으니까 차근히 설명해줄게
<넣기>
사실 넣을 때 애좀 많이 먹었는데 처음이니까 당연히 이럴 수 있다고 편하게 맘먹고 조금 더 시도해본 끝에 성공했어!!
근데 진짜 아픈건 1도 없었음. 원래 질 입구가 가장 예민하다는데 겁먹으면 몸이 긴장해서 더 아프다고 함.
나는 바로 성공하진 않았어도 편한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트라이 하니까 전혀 아프지 않고 착용에 성공함~~
<빼기>
리뷰들 보면 넣는거보다 빼는게 어렵다고 다들 그러다라고 ㅠㅠㅠ 근데 난 오히려 넣을때보다 뺄 때 쉽게 성공했어!
내가 빼기를 쉽게 했던 이유는 이미지트레이닝의 효과가 진짜 컸던거 같아.
넣기는 아무리 이미지 트레이닝 한다 쳐도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잘 안되는데 인내심을 갖고 겁먹지 않고 시도한 끝에 성공한거라면, 빼기는 다른 사람들의 꿀팁들을 기억하고 그대로 따라하니까 바로 되더라^~^
일단 나는 전날 밤9시쯤 착용 성공했구
다음날 아침 8시에 뺐는데
처음엔 쫌 당황했어 왜냐하면 생리컵이 되게 안쪽까지 깊숙히 들어가있었거든 ..!
(어제밤 내가 넣은 위치보다도 더 들어가있음. 생리컵이 자리잡으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임)
내가 거기까지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뺄 엄두가 안나는거야 ㅠㅠㅠㅠ
순간 쪼금 당황했지만 원래 이런거다 생각하고 리뷰에서 본대로 아래쪽에 힘을 줬어. 약간 덩 싸는거랑 비슷하게 힘주면 되는데 그 힘을 약간 더 앞쪽으로 주는 그런 느낌!
그럼 아까보다 컵이 훨씬 내려와서 내 손이 닿기 쉬운 부분까지 내려와~
그때 손잡이 잡고 당기면 ...절대 안되구 아파. 왜냐면 생리컵안이 진공상태인데 그상태로 당기면 엄청 아프다고 하더라구ㅠㅠ
부항 뜬 상태로 그 컵 당긴다고 생각해봐..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잡아 당기면서 아프겠지?
난 수많은 리뷰 탐독 끝에 이런사실을 미리 알고있었기 때문에 잡아 당기지 않고 진공상태를 풀려고 했어. 부항 컵에 공기 빼주고 나서 제거 하는거 처럼 생리컵의 진공상태를 풀어주는 거야.
살짝 컵 옆부분을 누르고 약간 돌리듯이 움직여주니까 실링 풀리는 느낌이 나더라. 풀렸으니 이제 잡아당겨도 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손잡이 잡구 빼니까 생각보다 넘나 간단하게 생리컵 빼기 완료~~^_^
난 성경험도 없고 그곳에 뭘 집어넣어 본 경험 자체가 없어서 진심 생리컵 사용 한번에 성공할 줄 몰랐어...ㅋㅋㅋ
연습하면서 점차 적응해야지 생각했는데
많이 공부하고나서 시도해본거라 그런지 너무 쉽게 성공했구 오늘이 생리 이틀찬데 지금 너무 편하고 행복하다 ~
+ 발암물질로부터 자유로워진 상큼한 기분
나도 막연히 생리컵 진입장벽 높다고 생각해서 사용을 망설여 왔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고 쉬울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시도해볼걸 그랬어. 이년동안 안쓰고 놔둔게 너무 후회되더라 ㅠㅠ
진짜 밤새 샐 걱정 없이 편하게 자는게 너무 편하구 (사실 편하다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진짜 아무 느낌이 없어서 불편함이 없는거ㅋㅋ)
진심 생리기간 중에도 생리중인거 까먹을거같다니까??
축축한 생리대 차고있던 시절을 어떻게견뎌왔는지 모르겠네...
넘나 감동적일 정도로 좋아서 말이 길어진거 같은데 바쁜사람을 위해 세줄 요약 해봄!
1. 넣는건 처음에 좀 헤매긴 했지만 마음 편히 먹고 시도하면 하나도 안아프게 성공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펀치다운 접기 강추! 크기가 엄청 작게 접어져서 넣는게 덜 무서웠어)
2. 의외로 빼는거 겁나 쉬웠다! 응가 하듯이 힘주기 + 진공상태 푸는 것만 기억하면 넣기보다 오히려 더 쉬움. 빼기 어려웠던 사람은 실링 풀기를 모르고 막 잡아당겨서 아팠던 것!
3. 진심 생리하는 느낌 1도 없이 너무 편함.
생각외로 진입장벽 높지도 않은 생리컵!
생리컵은 무섭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만 바꾸면 인생이 바뀔 지어니~~ 언제까지 발암물질 나오는 축축하고 냄새나는 생리대 사용할텐가?
생리컵만 사용하면 삶의 질 , 질의 삶 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