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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방탄소년단’의 호위대 ‘아미’가 열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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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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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방탄소년단이 8월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도 국내 음반 활동을 못 할 상황에 이르자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잇단 해외 공연에 국내활동 한계
“국내팬 무시하나” 소속사에 불만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이 뿔났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8월24일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를 발표하지만 국내 활동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아쉬움과 불만을 표출하는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표 직후인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벌인다. 특히 서울공연이 끝나면 30일 오후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참석하고, 9월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 LA 공연을 위해 늦어도 9월 초에는 현지로 출국해야 한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앨범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앨범 발표후 방탄소년단이 국내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3일도 채 되지 않는 셈이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팬들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향해 “국내 팬들을 무시하고 우습게 여기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 등에서는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하지 않는 게 말이 되질 않는다” “팬들은 콘서트에 와서 돈 내고 무대보고 앨범만 사라는 것인가” “콘서트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는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라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앞서 5월 발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 활동도 3주 밖에 하지 않아 불만이 컸던 상황이다. 반면 “이미 계획된 투어에도 불구하고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으로도 만족한다”는 팬들도 있다.

이 같은 팬들의 반응을 소속사도 인지하고 최대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상황은 여의치 않지만 국내 팬들에게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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