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52고래를 주제로 삼은 방탄소년단 노래
3,802 83
2018.07.29 20:54
3,802 83



일반 고래의 음역대는 12~25Hz(헤르츠)

52고래는 52Hz 음역대를 가진 세계 유일의 고래

따라서 52고래는 일반 고래와 의사소통이 불가함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라는 별명이 붙음


Whalien은 고래의 whale과 alien의 합성어로 추측

웨일리언52는 외로운 이방인 52고래의 이야기







Whalien 52


The most lonely creature in the world, eh

Do you wanna know my story?

I never told this to anybody

Yeah, come on


이 넓은 바다 그 한가운데

한 마리 고래가 나즈막히 외롭게 말을 해

아무리 소리쳐도 닿지 않는 게

사무치게 외로워 조용히 입 다무네


아무렴 어때 뭐가 됐던 이젠 뭐 I don’t care

외로움이란 녀석만 내 곁에서 머물 때

온전히 혼자가 돼 외로이 채우는 자물쇠

누군 말해 새끼 연예인 다 됐네


Oh fuck that, 그래 뭐 어때 누군가 곁에

머물 수 없다 한대도 그걸로 족해

날 향해 쉽게 얘기하는 이 말은 곧 벽이 돼

외로움조차 니들 눈엔 척이 돼 come on


그 벽에 갇혀서 내 숨이 막혀도

저 수면 위를 향해 hey oh oh hey oh yeah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혼자 노래불러

외딴 섬 같은 나도

밝게 빛날 수 있을까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또 한 번 불러봐

대답 없는 이 노래가

내일에 닿을 때까지


No more, no more baby

No more, no more

끝없는 무전 하나 언젠가 닿을 거야

저기 지구 반대편까지 다


No more, no more baby

No more, no more

눈먼 고래들조차 날 볼 수 있을 거야

오늘도 다시 노래하지 나


세상은 절대로 몰라 내가 얼마나 슬픈지를

내 아픔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그저 난 수면 위에서만

숨을 쉴 때 관심 끝 외로운 바닷속 꼬마


나도 알리고 싶네 내 가치를 everyday

걱정의 멀미를 해 늘 스티커는 귀 밑에

Never end, 왜 끝은 없고 매번 hell

시간이 가도 차가운 심연 속의 Neverland


But 늘 생각해

지금 새우잠 자더라도 꿈은 고래답게

다가올 큰 칭찬이 매일 춤을 추게 할거야

나답게 Ye I'm swimmin’


내 미래를 향해 가

저 푸른 바다와 내 헤르츠를 믿어

hey oh oh hey oh yeah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혼자 노래불러

외딴 섬 같은 나도

밝게 빛날 수 있을까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또 한 번 불러봐

대답 없는 이 노래가

내일에 닿을 때까지


어머니는 바다가 푸르다 하셨어

멀리 힘껏 니 목소릴 내라 하셨어

그런데 어떡하죠 여긴 너무 깜깜하고

온통 다른 말을 하는 다른 고래들 뿐인데

I just can’t hold it ma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혼자 하는 돌림 노래

같은 악보 위를 되짚어

이 바다는 너무 깊어

그래도 난 다행인 걸

(눈물 나도 아무도 모를테니)


I’m a whalien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혼자 노래불러

외딴 섬 같은 나도

밝게 빛날 수 있을까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또 한 번 불러봐

대답 없는 이 노래가

내일에 닿을 때까지


No more, no more baby

No more, no more

끝없는 무전 하나 언젠가 닿을 거야

저기 지구 반대편까지 다


No more, no more baby

No more, no more

눈먼 고래들조차 난 볼 수 있을 거야

오늘도 다시 노래하지 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617 05.06 41,0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11,0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5,38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5,4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7,7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8,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65,3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7,6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27,0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4,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73,1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748 기사/뉴스 임기 두 달 남긴 방심위원장, 미국 출장 왜 가나 봤더니 21:08 0
2405747 이슈 티저 뜨기 직전에 대놓고 스포하고 간 남돌 21:07 290
2405746 유머 잃어버린 공 찾아줄때까지 2년 기다린 갱얼쥐 21:07 161
2405745 이슈 최근 진짜 오랜만에 방송 나온 것 같은 고준희...ytb 21:06 290
2405744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백예린 "스며들기 좋은 오늘" 21:05 17
2405743 이슈 배관 타고 침입해 성폭행 시도…검찰 "징역 21년 가볍다" 7 21:05 306
2405742 이슈 하트시그널 김지영 인스타 업로드 21:04 461
2405741 이슈 성남 태평동 탄천 인근 주차장에 버려진 강아지, 모찌 11 21:04 638
2405740 기사/뉴스 '40만 가구 월패드 해킹, 영상 유포' 보안전문가 법정구속 3 21:03 278
2405739 이슈 세븐틴 도겸 x 경호팀  🪄 MAESTRO 챌린지 3 21:02 202
2405738 이슈 진짜 표절논란이 있는 영화 광해와 미국영화 "데이브" 9 21:01 1,372
2405737 기사/뉴스 '원영적 사고'·'럭키 비키' 아이브 장원영, 쇼펜하우어도 들썩 도서 판매량 급증 9 21:00 519
2405736 유머 팬싸에서 망한 드립 꿋꿋이 하는 팬...twt 1 20:59 527
2405735 이슈 7년 전 어제 발매된_ "DANCE DANCE" 3 20:58 146
2405734 유머 멸치육수를 매일 마신다는 일톡러 친구 (일톡핫게) 9 20:58 1,232
2405733 이슈 아이키  🪄 MAESTRO 챌린지 7 20:55 429
2405732 기사/뉴스 [MBC 단독] "차 빼라" 말다툼이‥택배기사 간 폭행에 '뇌사' 판정 16 20:53 1,254
2405731 정보 오늘처럼 내일도 맑으나 일교차 크고 토욜밤부터 남해안지역 중심으로 강한 비예보 있는 내일 날씨 & 기온.jpg 16 20:53 972
2405730 정보 서태지와 아이들 - 수시아(93'Live) (4K) 4 20:53 134
2405729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선우정아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 1 20:51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