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수진, "도넛선물 및 출입금지구역" 관련 시인…김영란법 저촉
7,829 123
2017.11.28 12:29
7,829 123

박수진, "도넛선물 및 출입금지구역" 관련 시인…김영란법 저촉

스포츠월드 원문 기사전송 2017-11-28 10:51 최종수정 2017-11-28 11:07


기사 이미지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방송인 박수진이 출산과 관련한 병원 특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첫 아이를 조산한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삼성서울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감염이 우려되는 중환자실에서 박수진이 도넛을 사들고 가 간호사들에게 나눠주고 친정 부모와 매니저가 수시로 중환자실에 출입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의 아기가 배용준 박수진의 아기의 새치기로 순서대로 인큐베이터에 못 들어가 잘못됐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황.

이와 관련 박수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인터넷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과하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니저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다.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 동행하거나 음식물 반입한 사실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의혹을 시인하며 반성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간호사들에게 도넛을 건넨 것과 신생아중환자실에 부모님과 동행한 것이다. 박수진은 “밤낮으로 고생한 의료진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 한 행동이었지만 나의 짧은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환자실 면회에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건 사실이다. 나에게 첫 출산이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위생상 문제도 있지만 법적으로 금지되는 행위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 법)에 저촉된다. 또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신생아 중환자실에는 산모 이외의 출입이 금지됨에도 친정 부모와 함께 들어갔다는 것은 다른 산모들에게 지탄을 받을 만한 행위라는 점이다.

박수진은 2015년 7월 배우 배용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jkim@sportsworldi.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33,3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85,0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21,9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8,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07,39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6,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7,5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3,4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78,1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5,5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170 이슈 화제되고있는 엔믹스 해원 어린이사진.x 23:45 9
2402169 이슈 1958년 당시 경기여고 교실 모습 12 23:42 909
2402168 이슈 8년 전 어제 발매된_ "벚꽃이 지면" 2 23:41 50
2402167 이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Stripped 발매 당시 소속사에서 밀길 원했던 노래 2 23:40 214
2402166 이슈 퍼스널컬러가 보라색 깻잎뱅이라는 아이브 리즈 8 23:40 831
2402165 유머 아이브, 라방에서 컴백타이틀 "해야" 스포하고 팀장님에게 문자 받은 안유진.shorts (ft. 혜인아) 3 23:39 727
2402164 이슈 심쿵 포인트 잘 아는 아이브 안유진.gif 6 23:38 553
2402163 이슈 경찰 와서 단속할 만큼 갈 2차 창작 선정성으로 핫게 가고 난리난 게임 블루 아카이브 유저 근황........jpg 29 23:38 1,593
2402162 이슈 눈물의 여왕 성덕된 아이돌.ㅊㅋㅊㅋ 3 23:35 1,380
2402161 유머 뉴진스 응원봉 근황 37 23:35 3,551
2402160 이슈 원덬이 치인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인혁본체 찐 본업모먼트 13 23:35 936
2402159 유머 남산에 온 미키마우스 2 23:34 909
2402158 기사/뉴스 의사들이 필수수가로 어쩌니 해도 여론이 등 돌린 이유들 13 23:33 1,457
2402157 기사/뉴스 “이러다 다 죽어”…한계 다다른 대학병원“내달부터 월급 못줄수도” 4 23:33 579
2402156 이슈 미연이가 슈화한테 찍자고 떼썼다는 챌린지.x 8 23:33 998
2402155 이슈 제베원 한유진 Siren(사이렌) 챌린지 7 23:32 559
2402154 이슈 [비밀은없어] 딕션이 이렇게 좋았었나 싶은 고경표 뉴스톤으로 말하기 2 23:32 321
2402153 유머 오사카 사람에게 "빵"을 하면.shorts 23:32 237
2402152 기사/뉴스 가수가 꿈인 장애인 딸 위해 무릎 꿇은 엄마… 네티즌 울렸다 3 23:31 861
2402151 이슈 김연아 게토레이 제로 광고🥤 15 23:30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