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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中네티즌, 바나나 137개 먹은 日여성 영상에 "필리핀산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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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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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이 바나나 137개를 한꺼번에 먹은 일본의 유명 여성 푸드파이터를 상대로 반 중국적이라며 엉뚱한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음식 빨리 많이 먹기로 유명한 일본여성 기노시타 유카는 최근 유튜브에 6㎏ 무게의 바나나 137개를 한꺼번에 먹는 동영상을 올린 뒤 중국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가 먹은 바나나가 필리핀산일 것이라며 137개의 바나나는 중국의 13억7천만 인구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중국인은 "이 민감한 시기에 필리핀 바나나 137개를 먹는 영상을 올린 것은 중국을 욕보이려는 것"이라며 "우리 중국인이 그렇게 비위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또다른 중국인은 기노시타가 중국산 식품을 먹은 적이 없었다며 그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

평범한 체격에 엄청난 식성으로 유명한 기노시타 유카는 과거 식빵 100조각, 3kg의 라면, 1만800㎈의 대형 피자 먹기 도전에 성공하며 해외에도 적잖은 팬을 갖고 있습니다.

기노시타 팬들과 대만, 홍콩인들은 중국인들에 맞서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 기노시타 지지자는 "바나나 64개에서 멈췄다면 그것도 6·4 톈안먼 사태에 대한 비판과 관련돼 있다고 말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유튜브 접속이 차단돼 있다는 점에 주목, 중국의 관변 '댓글부대'가 기노시타 공격에 동원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 한 건을 올릴 때마다 5마오, 우리돈 85원을 받는 것을 비하해 '우마오당'으로 불리는 이들 인터넷 여론부대는 전국에 1천만 명에 이르며 조직적으로 애국주의, 민족주의를 선동하는 글을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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