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는 케톸이 생기기 전이었나 그랬음.
톸방에서 죽치고 놀고 있던 때였는데 글 하나가 올라왔어.
'번호를 바꿨는데 이 번호가 아무래도 엑소의 수호라는 멤버가 썼던 번호 같다. 개통하고 카톡 가입하자마자 막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카톡이 계속 오고 번호 바꿨다고 하는데도 아는체하고 연기하지 말라는 등의 문자가 와서 무섭다 도와달라'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당연히 어마어마한 덧글이 달리면서 다른 덬들이 온갖 해결방안을 모색함.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카톡은 계속 왔다고 함. 원덬이는 무서워 죽겠다며 패닉상태 돌입.
그러다가 한 무묭이가 희대의 씽크빅을 발휘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으니.
프사를 꽃 사진으로 바꾸고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로 바꿔봐
그 결과....
평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그 쉴새 없이 오던 카톡이며 문자들 싹다 잠잠해졌다고....ㅋ
끗.
해피엔딩
진짜 실제 일어났던 일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