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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우리가 잘 모르고 썼던 파스의 종류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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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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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이 얼마전에 제대로 자빠져서 좀 다쳤는데 근육통이 며칠째 가시질 않아 파스를 붙이던 중

멍 들었는데 파스 붙여도 되나? 싶어서 찾아봤다가

아 파스가 이렇게 나뉘어지는거였구나! 하고 알게되어서 올려보는 글





우리가 흔히 쓰는 파스는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스마]로 나뉘어짐

이 둘의 차이는 육안으로도 확실히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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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타는 이렇게 부직포가 없이 그냥 피부에 바로 붙이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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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플라스마는 이렇게 접착 부직포가 따로 있는 제품 (최근에 부직포 없이 붙일 수 있게 고안된 제품도 있다고)


카타플라스마는 수분 함습도를 높힌 제품으로 그때문에 좀 더 두껍고 촉촉한 느낌이 나서 습포제라고도 부른다

수분이 있어서 약간의 찜질효과도 있음



플라스타인지 카타플라스마인지는 제품 이름 옆에 써있으니 보고 선택하면 됨

(나덬이 지금 붙인 파스에도 작게 써있다.. 이런게 있다는걸 오늘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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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전파스로 유명한 패치 파스류가 있는데 패치제 파스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어있어서 

환부에 붙이면 소염진통제 성분이 피부속으로 들어가 퍼지는 방식이라 작은 사이즈로도 근처 부위에 효과를 주는 것

이 패치 파스는 통증이 국소적으로 나타낼 때만 효과가 있어서 

류머티즘, 관절염, 타박상등 전신 통증일 경우에는 큰 효과가 없음



플라스타와 패치파스가 수분이 거의 함유되지 않은 상태로 밀착포 없이 바로 접착하는 방식이라

피부가 건조하거나 예민한 사람에겐 안맞을 수 있어서 그런 사람은 카타플라스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함


최근 나오는 플라스타 제품들은 피부에 흡수되는 소염진통제 성분들 포함한 제품들도 있는데 (냄새가 안나는 파스들)

패치보다는 침투효과가 약하긴 하지만 패치보다 사이즈가 커서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용이함...





파스는 크게 쿨링 효과가 있는 쿨파스와 뜨거운 느낌을 주는 핫파스로 나뉘어지는데

사용 원칙은 간단하게


급하게 아픈거 - 쿨

계속 아픈거 - 핫


부딪치거나 넘어지거나 삐거나 결리거나 해서 갑자기 윽하고 아픈게 급성 통증인데

환부가 붓고 벌겋게 열이 나는 것도 급성 이런 경우는 쿨파스를 사용하고


신경통이나 관절염같은 만성질환때문에 오래된 통증에는 핫파스를 붙여야 효과가 더 좋음

이건 파스뿐만 아니라 물수건으로 찜질할 때도 마찬가지


만성에 쿨파스 쓴다고 해서 문제 생기는건 없는데

급성에 핫파스 쓰면 증상이 악화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쿨은 멘솔, 핫은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으니 특정 성분에 예민한 사람은 이 부분도 고려)



패치 파스류는 무릎이나 팔꿈치처럼 관절 부위에 붙이는 것이 좋은데

관절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길게 붙여주면 더 효과적임 




하지만 파스는 어디까지나 진통제처럼 당장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증요법제지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픈게 계속 되면 병원을 가시라




참고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04231418342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2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27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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