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너무 많아서.
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안좋은 이유'가 아님
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꺼려한다고 해서, 아이폰을 더 좋아한다는 의미인건 아님
그냥 이건 안드로이드가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스마트폰을 OS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아이폰은 se류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제품이 플래그십 라인이라 못하도 중간은 가는 상황인데
안드로이드폰은 100만원대 플래그십부터 10만원대 저가폰까지 라인이 매우 다양하고
그래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가지는데도
20~30만원짜리 안드로이드폰을 쓰면서 버벅인다던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드로이드폰은 별로다'라는 인식을 가지는 억울한 경우가 많음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2018년형 최신 스마트폰(이지만 가격은 30만원대)을 샀는데 그게 신품인데도 버벅거리거나 하면
그걸 그냥 기기성능의 한계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안드로이드OS 자체의 결함(or한계)으로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
실제로도 마케팅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은게 좋을거같지만
현실은 선택의 폭이 크면 클수록 오히려 뇌가 피곤해져서 피하려고 한다는 뇌연구 결과도 존재함(정재승 교수가 좋아하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