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병무청장에게 질의한 내용을 언론사 링크를 걸어 공개했다.
하 의원은 이날 "'방탄소년단'(BTS) 군 면제를 해달라는 얘기가 있어 병역특례를 주는 국제대회 리스트를 살펴보니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올린, 피아노 같은 고전음악 콩쿠르에서 1등 하면 병역특례를 주는데 대중음악으로 빌보드 1등을 하면 병역특례를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싸이가 유튜브 조회 수 세계 신기록을 냈다. 전 세계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게 크다”며 “그런데 (병역특례 리스트에) 온 국민에 꿈을 주고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다 빠져있다"고 말했다.
또 "발레 콩쿠르 1위는 (병역특례 리스트에) 있는데 비보이 1등은 없다. 세계를 제패하는 게임대회도 없고, 연극은 있는데 영화는 없다. 지금 젊은이의 눈높이에 맞게 개편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특례 분야는 저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협의해서 선정한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어렵다. 현실에 부합되게 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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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피아노 콩쿨에서 1등하면 병역특례 주는데
비보이는 1등해도 안줌
듣보콩쿨 입상해도 군면제인데 비보이나 대중음악은 안됨
조성진이 중딩때 입상해서 군면제 받았다는 하마마쓰 콩쿨 물론 국제 유명 콩쿨이긴 하지만 들어본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국내무용은 군면제인데 세계 영화제에서 상타면 군면제 해주나?
한류스타들 한류예능 드라마 한국 위상을 높였으니 군면제 해줘야 하나
경계도 모호하고 기준도 모호한게 현실
시대는 변했는데 아직도 기준은 제자리임
사실상 본인의 사적 이익과 위상을 위한건지 국가위상을 위해서 한건지도 알수없고
형평성 없는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