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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프리스타일스키 국가대표 거스 켄워시(27)는 2월 19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하면서 남자친구인 배우 매튜 월커스와 가볍게 입을 맞췄고 이 장면이 올림픽 중계방송사 NBC를 통해 중계됐다.
켄워시는 "나는 방송이 되는 줄 모르고 있었다"며 "환상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올림픽에서도 그러고 싶었지만 두려워서 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이를 가능케 했고 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영향력은 엄청나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 장면은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미국 '타임'은 "역사적인 키스"라고 평을 남겼고 영국 '가디언'도 "영국 태생 미국 프리스타일 선수는 메달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지만 남자친구와 나눈 역사적인 키스가 황금시간대 TV로 방영되며 더 큰 영향력을 남겼다"고 적었다.
켄워시는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실력자다. 그런 켄워시가 지난 2015년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더욱 유명해졌다. 켄워시는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서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후 미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미국 남자 프리스타일스키 국가대표 거스 켄워시(27)는 2월 19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하면서 남자친구인 배우 매튜 월커스와 가볍게 입을 맞췄고 이 장면이 올림픽 중계방송사 NBC를 통해 중계됐다.
켄워시는 "나는 방송이 되는 줄 모르고 있었다"며 "환상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올림픽에서도 그러고 싶었지만 두려워서 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이를 가능케 했고 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영향력은 엄청나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 장면은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미국 '타임'은 "역사적인 키스"라고 평을 남겼고 영국 '가디언'도 "영국 태생 미국 프리스타일 선수는 메달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지만 남자친구와 나눈 역사적인 키스가 황금시간대 TV로 방영되며 더 큰 영향력을 남겼다"고 적었다.
켄워시는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실력자다. 그런 켄워시가 지난 2015년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더욱 유명해졌다. 켄워시는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서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후 미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