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못했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유행중인 브라렛(Brallete)에 대해서 얘기해줄게!
위 사진에서 보이는, 속옷 같기도 하고 뷔스티에 같기도 한 상의의 명칭은 '브라렛'이야
브라렛은 기존의 여성 속옷인 브래지어와 다르게 캡과 와이어가 없이 면과 레이스로 이루어진것이 특징이야!
Brallete: a kind of bra without under wire
기존의 브래지어는 가슴 모양을 예쁘게 유지해야한다는 명목 아래 들어간 와이어 때문에 갑갑함을 느끼게 되는데, 브라렛은 이런 브래지어의 인위적인 아름다움을 집어 던지고 내 몸 그대로를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나온거야~
한 때 뽕브라 시장을 장악했던 빅토리아 시크릿도, 패션계와 란제리계에 부는 트렌드인 '자기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에 맞게 작년 4월부터 브라렛을 판매하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어!
빅시는 'No Padding is Sexy Now'
즉,노패드가 섹시하다는 문구를 내세워서 인위적인 아름다움에서 벗어난 내 몸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자고 광고하고있어~
브라렛은 기본적으로 와이어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가격도 기존의 브래지어에 비해저렴한 편이야
가격은 보통 1만원대거나 비싸도 2만원대야
또 패드 대신 들어간 하늘하늘 하게 예쁜 레이스로 디자인도 아기자기 하면서 섹시해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또는 셔츠나 니트 아래 레이스가 살짝 보이게 레이어드해서 예쁘게 입을수도 있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아!
온 몸을 옥죄이던 코르셋같던 브래지어에서 브라렛으로
항상 숨겨야만 했던 브래지어에서 드러내야 아름다운 속옷인 브라렛으로
편안한 착용감, 저렴한 가격,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브라렛은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어~
그럼 브라렛을 일상복에 적용시킨 사진들을 몇장 보여줄게
일상복에 매칭시킨 브라렛도 너무 예쁘지?
외국에서는 이미 유행중이야~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고있어
H&M 포에버21 컴온빈센트 빅시같은 매장에서 찾아볼수 있어
드러낼수록 더 아름다운 브라렛 패션, 더 보여줄게
사실 우리나라 정서상 외국같은 브라렛 코디를 입기는 아직살짝 무리야 ㅠ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시도 가능한 브라렛 패션도 가져와 봤어~
주로 셔츠나 루즈한 티셔츠,니트 아래 살짝 보이게끔 레이어드 해서 입으면 예뻐~
오프숄더도 뷔스티에도 처음에는 눈총이 심했어 ㅠㅠ
그런데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잖아
브라렛도 오프숄더 처럼, 뷔스티에 처럼 우리 주변에서 주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입을수 있어졌으면 좋겠다~
사실 누구보다 브라렛의 유행을 바라는 1인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나라에서도 입어보고싶다!!!!
마지막으로 브라렛 패션 몇장 더 뿌르고 사라질게
총총총총......
출처: 쭉빵카페 란제리연구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