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측 "이번주 최민수 팀 제외 두 팀으로 정상방송"(공식입장)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출연진인 배우 최민수의 PD 폭행 논란으로 폐지설에 휩싸인 KBS2 '나를 돌아봐'가 이번주엔 정상방송을 결정했다.
KBS 관계자는 25일 TV리포트에 "'나를 돌아봐' 폐지 논의는 없다. 이번주엔 조영남 이경규, 김수미 박명수 두 팀 체제로 정상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폭행 논란으로 지난 24일 자진 하차한 최민수의 후임은 현재 물색 중이다. 또한 파트너 이홍기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19일 프로그램 콘셉트와 관련해 외주제작사 PD랑 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해 논란이 일었다. 노인 폭행 논란 이후 7년 만의 반복된 폭행이어서 여론은 싸늘했다. 이에 하차를 결정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