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50750
박해일 측 "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 오해로 벌어진 일"(공식입장)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박해일(39) 측이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을 해명했다.
22일 오후 박해일 소속사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박해일이 보험료 납부액을 줄이기 위해 위장취업을 했다는 건 오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박해일의 아내는 1년 전 영화제작 관련 회사를 세웠다. 향후 박해일이 영화 제작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립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세무사의 실수로 박해일이 직원으로 등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건강보험이 아닌, 직장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된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박해일 측은 차익이 발생한 7000여만원을 정상적으로 납부했다. 또한 직장 건강보험에서 지역 건강보험으로 바꾸어 가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들이 그런 걸 자세히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도 건강보험공단 측에서 전화가 와서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 인지한 당일 바로 금액을 납부하고, 아내의 회사에서도 퇴사처리를 했다. 벌써 1년 전의 이야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