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남서쪽 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오후 7시43분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8시9분에 2차, 8시12분 3차, 8시18분 4차째 계속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규모 5,3의 지진은 지난 1980년 1월 북한 의주 지진과 더불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남한에서 발생한 지진 중 이전까지 최대규모는 5.2의 2004년 5월9일 경북 울진, 1978년 9월16일 충북 속리산 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