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피부는 일정크기 이상의 입자를 무조건 차단해내는데, 화장품에 첨가했다는 물질들은 십중팔구가 이 크기를 넘어선다.
사실상 피부속으로 들어가는건 수분정도밖에 없다고 보는것이 옳으니, 코엔자임 Q10이네, 콜라겐강화네 하는 마켓팅의 거짓말을 믿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며 피부에 자극이 가장 덜한 상품을 고르는게 현명한 행동이다. 애시당초 단백질계열 첨가물은 너무 커서 못 들어가고, 코엔자임같은 전하계 입자들은 입자 반발에 걸려서 못 들어간다. 다른 건강 관련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무엇이 좋다면 그것을 다 추가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필요한 것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고액을 들여서 엄청난 숫자의 피부관리 화장품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화장품은 화장품이니 그 돈 들일 바에야 피부과를 가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