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티커 뭔데!!!ㅠㅠ모르겠다. 다른 팬덤도 이렇게 하는지 마는지는 그래서 내가 오바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나는 SM의 노예로써 노예번호 00번을 손목에 찍찍그으며 댕겼는데 이거 뭐냐고 도대체 ㅠㅠ 왜주는건데에! 마치 천대받던 집요정 도비가 주인님한테 선물받은격...☆ 명단도 명단이고, 저거 프린트하려면 수고스러운 일인데 판타지오는 뭔데 저짓을 하고 있나. 스티커 프린트지가 남아도는건가. 시간이 남나..하. 미친것. 이제 팬클럽 추가모집해주기만하면 내가 엎드려 절할준비가 되어있음.
그것 뿐만이아니다. 진짜 내가 SM 팬질하면서도 어이가 없었던게 서포랑 스텝들의 고압적인 말투 그리고 서포는 같은 팬이면서도 명찰달고하는 은근한 갑질이 넘나 화났는데, 이사람들 샹냥해!!!! so sweet!!! 와 사람이 '어'다르고 '아'다르다고 팬들이 무리지어 이동할 때 다치지않게 조심해서 이동하세요 랑 거기 밀지마세요 랑은 온도차가 확실하더라 도대체 내가 SM에 받아온 대접이 뭔지 머리가 띵해질정도 진짜 뭐지? 이분들은 ? 친절교육받나? 판타지오 회사구조보니깐 교육쪽도 손대던데 어 회사 분위기가 교육적?인가???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음.
뭐야!!!! 뭐야!!! 왜 말을 이렇게 많이해!!!! 헐. 헐. 아스트로 뭐냐 쟤네 뭐냐??? 저래도 돼는거여?? 경.악. 심지어 팬들이 막간 타이밍에는 아스트로를 불러재낌.. 00아! 하면서ㄷㄷㄷㄷ SM순이들은 알꺼임.. SM이 가수한테나 팬들한테나 사담을 얼마나 자제시키는지. 신인은 인사제외 일체 개인대화 거의 안하고. 팬은 개인응원 이나 질문 막 소리지르기하면 쫓까냄 당할수도있음.. 그 짧은 타이밍에 애들이 방실방실웃으면서 토크하고, 뒤에있는 팬들 신경쓰며 인사해주고 아니 이건 뭐 초미니팬미팅..! 그렇게 나는 처음으로 내가 내시간을 왜 부질없는데 낭비했을까 하는 후회와 지쳐서오는 현자타임이 없는 공방을 경험하게 된다. 신.세.계.
물론 공방마다 조금 틀려서 다음 공방은 중간 타임이 짧아 토크거의 없었음 그러나 어떻게든지 인사하고 팬들과 눈마주치려는 아스트로...칭찬해♡ 스윗한 스텝 찬양해♡ 그래서 나는 첫 공방을 마치자마자 결심한다. 팬사인회 가보리. 꼭 간다.
이사진이 빈이이게 준 아스트로시어터내꺼하나 빈이꺼하나^.^ 암튼 싸인회에서 진짜 놀란게, 내가 과연?하던 모든 것들이 이뤄지고 있었음. 손깍지해주고 춤추고 토크까지ㄷㄷ이 얘기하니깐 샤월친구 안믿음 100명 싸인하는데2시간 걸려 하니깐 웃기지말라고 100명이면 45분컷이라고함. 그러니깐, 내가 아스트로한테 덕통사고를 당한구야 이칭구야ㅠㅠ
또 이걸 빼놓으면 안될거 같음. 바로 싸인회에서 또 스텝분들에게 덕통사고당함 시작전에 타포린백에서 동그란 과일방석 6개 꺼냄 뭔가 했는데 팬들 눈마추칠려고 무릎꿇고 싸인받는데 무릎보호해준다고... 헐
이 뒷부분은 슴완탈의 결정적이유임 3편에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