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단독] 투애니원 붕괴 조짐, 공민지 소속사 물색 중
4,849 83
2016.04.05 10:14
4,849 83

[단독] 투애니원 붕괴 조짐, 공민지 소속사 물색 중

출처티브이데일리 | 작성김지하 기자 | 입력 2016.04.05. 10:07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걸크러쉬’의 원조로 꼽히던 투애니원(2NE1)이 해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에 “투애니원의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팀 해체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며 “이미 공민지 등은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며 소속사 이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공민지는 일부 소속사와 계약 논의 단계까지 갔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공민지가 제시한 계약금 액수가 너무 커서 불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투애니원

투애니원


계약 만료를 앞둔 연예인이 타 소속사와 접촉하며 자신의 몸값을 확인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다. 그러나 공민지의 경우는 ‘몸값 확인’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이라는 게 가요계의 주요한 반응이다.

공민지는 이미 여러 차례 팀 ‘해체설’과 ‘탈퇴설’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지난 2014년부터 수차례 SNS 계정 속 공식 이름에서 ‘2NE1’을 삭제하면서 팀의 ‘위기설’을 몰고 왔다. 때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일축했지만, 설득력 있는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 ‘회피성 수습’이라는 비난만 불러 일으켰다.

투애니원이 지난 2014년 2월 낸 정규앨범 ‘크러쉬’(CRUSH)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는 것도 팀 붕괴설을 부추기고 있다. 같은 해 6월 멤버 박봄이 마약류 밀수 의혹에 휘말린 이후 그룹 활동이 멈췄다. 이후 씨엘과 산다라박 등은 연기, 예능, 미국 진출 등을 놓고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공민지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이런 상황들 역시 공민지가 YG와의 결별을 준비하게 된 이유가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재기를 바라는 듯, 공민지를 비롯한 투애니원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17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마마)에 깜짝 게스트로 참석했었다. 그러나 거센 비난 여론에 휩싸여야 했다. 이 역시도 공민지가 투애니원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는데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5월 데뷔 앨범 ‘파이어’(Fire)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아이돌들이 소속사와 맺는 전속 계약 기간이 대개 앨범 발매 직후부터 7년이라는 점에서 미루어 보면 계약 만료가 임박한 상태다.

씨엘의 경우 지난해 미국 진출을 앞두고 소속사 YG와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솔로 재계약이었으며, 나머지 멤버들의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 공민지의 독특한 근황이 전해졌다. 2년여 기간 동안 ‘마마’ 출연을 제외한 별다른 활동도, 소식도 없던 그의 소속사 밖 행동은 국내외에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투애니원의 ‘붕괴’를 뒷받침해주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YG 관계자들은 묵묵부답,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580 05.03 74,3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8,1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7,2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6,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0,2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0,5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8,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4,4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17,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2,9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8,4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411 기사/뉴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23 11:38 937
2405410 이슈 5세대 남자 아이돌 써클차트 월별 판매량 종합(플레이브, 보넥도, 제베원, 라이즈, 투어스) 2 11:38 225
2405409 유머 시상식 최초로 인류에 감사인사하는 비비 1 11:37 204
2405408 유머 좀비버스 pd가 올린 트위터 글..X 5 11:37 479
2405407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의료개혁도 저출생 문제 해결에 굉장히 중요" 10 11:37 273
2405406 이슈 리무진서비스 개국공신이라는 말있는 아이돌 4 11:35 867
2405405 이슈 느린 청년들이 만드는 3천원짜리 찌개의 맛 2 11:35 461
2405404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다음 싱글컷 가능성 높아진 곡 3 11:32 333
2405403 정보 tripleS(트리플에스), 일본 메이저 데뷔 결정! [매니지먼트 SM 일본법인 Stream Media Corporation과 Ligareaz (레갈리아스)가 공동 담당, 레이블 소니 뮤직 SME Records] 2 11:31 260
2405402 유머 국립국어원 무시하기.jpg 11 11:31 1,239
2405401 이슈 선업튀 김태성씨 줘요 → 누나 내가 대신 올린다~ 멀리멀리 퍼져라 8 11:29 920
2405400 이슈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 수지.jpg 35 11:27 2,091
2405399 기사/뉴스 술집 맥주잔에 소변 누고 난동…일본서 또 '비위생 테러' 4 11:27 516
2405398 유머 원더랜드 제작보고회 수지 박보검 커플룩 22 11:27 2,016
2405397 이슈 홍상수 김민희 근황.jpg 82 11:26 8,777
2405396 기사/뉴스 '국정농단 묵인 무죄' 우병우에 1천800만원 형사보상 19 11:26 579
2405395 유머 연인이 결혼 전 범죄수사경력을 떼달라고 한다면? 140 11:25 3,618
2405394 이슈 [비밀은없어] 3회만에 백수가 되버리는 남주....근데 세상멋있는 송기백 퇴사선언.twt 1 11:25 462
2405393 유머 오늘도 평화로운 평범한 기사식당의 모습. 5 11:23 1,872
2405392 이슈 걸그룹 캔디샵 유이나 활동 잠정 중단... 향후 멤버 1명 투입할 예정 5 11:2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