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팬에 고맙고 미안해"…문희준♥소율, 드디어 아이돌 1호 부부 (종합)
5,244 84
2017.02.12 13:22
5,244 84

qSQwL

NRPLd

pvcKo



문희준(39)과 크레용팝 멤버 소율(26)이 정식으로 '아이돌 출신 부부 1호'가 된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문희준 소율 부부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조우종, 축가는 강타, 축시는 토니안과 크레용팝 멤버 금미가 맡는다. 


이날 소율은 "잠을 평소 12시간 자는데 그렇게 잠이 안 오더라. 한 한 시간도 못잔 것 같다"고 밝혔다. 문희준 역시 "저도 누으면 자는 편인데 밤을 샜다. 잠이 오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소율은 "오빠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잘 챙겨주는 모습하고,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따뜻하다. 이렇게 보면 웃는 게 순수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방송에서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진짜 검소하다. 일단 반한 계기는 비슷한 것 같다. 처음에 교제를 시작했을 때, 그 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제가 방송에서는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집에 가면 말이 없는 편이다. 소율 양은 저보다 웃기려고 하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항상 보면 즐겁고 행복하고, 그런 모습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애칭은 여보와 강아지. 소율은 "부끄러운데 그냥 여보라고 한다"고 말하며 "여보"라 불렀고, 문희준은 "느낌이 다르다. 결혼 전 이야기를 듣는 것과 결혼 전 듣는 게 느낌이 다르다"며 행복해했다. 


소율은 문희준의 정식 프러포즈를 받으며 눈물도 흘렸다고. 소율은 "결혼하자고 말로는 오빠가 먼저 했다. 그 전에 제가 솔직히 오래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게 있다. 정식적인 프러포즈는 오빠가 바빠서 못해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람선을 타러 가자고 했다. 정말 편한 차림으로 갔는데 귀여운 요트가 하나 있었다. 요트에서 오빠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으로 정식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 때 펑펑 울었다. 오빠의 진심어린 마음을 제가 느꼈다. 눈물을 쏟았다. 너무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질의응답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결혼 전 문희준과 일부 팬들 사이에서 불화가 불거진 만큼 이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문희준은 "일단 축하해주시는 팬 여러분도 계시고, 많이 속상해하시는 팬 분들도 계신 상황이다. 20년간 항상 가슴 속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무대나 방송에서나 활동해왔다. 저로 인해 속상해하는 팬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떤 게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조금 더 잘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똑같은 팬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활동하겠다.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24일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873211


목록 스크랩 (0)
댓글 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79 04.24 25,1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4,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47 이슈 민희진 : 저는 경영권 찬탈을 실행한 적이 없어요. 사담을 가지고 저를 이렇게 몰아가고. 저는 하이브가 배신을 했다고 생각해요. 44 15:27 2,620
2391946 유머 중간고사에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 신난 에타인 4 15:27 726
2391945 이슈 [실시간] "저는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빨아먹을 데까지 빨아먹고 버린" 26 15:27 1,961
2391944 이슈 이윤석이 방송중임에도 불구하고 빡쳐서 김구라에게 한말 .jpg 29 15:25 3,084
2391943 유머 4년만에 트위터 글 올라온(인용트윗) 광동제약 공트 ㅋㅋㅋ(ft. 카리나 라방) 16 15:24 1,795
2391942 이슈 [T포토] 민희진 '아이돌 문화 좋아했던 사람 아니야' 37 15:23 5,011
2391941 이슈 무속인은 손님 중 하나인 9*년생 박 모씨의 입사지원서를 민 대표의 개인 이메일로 전달했고, 민 대표는 부대표 신 모씨를 통해 박씨에 대한 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민 대표는 문제가 될 것임을 직감하고 “눈치가 있는데 M업소(무속인의 상호명)에서 소개받았다고 쓰냐 그냥 쓱 이메일을 보내야지. 바보같이 이렇게 소개로 연락한다고 메일을 보내다니..”라고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채용 전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자 155 15:23 10,833
2391940 이슈 지금 커뮤에서 민희진에 대한 공통적 의견 중 하나 33 15:23 7,170
2391939 이슈 지금 제일 곤란할거 같은 사람들 9 15:23 3,926
2391938 유머 민희진 기자회견 현재까지 요약 48 15:22 7,470
2391937 이슈 실시간 더쿠 인원.jpg (갱신!) 35 15:21 5,437
2391936 기사/뉴스 어도어 민희진 "경영권 탈취? 난 죄 없어…모두 내가 죽기를 바라나" 43 15:20 3,611
2391935 정보 6월 11일 (화), 화제의 J-POP 밴드 YOASOBI(요아소비) 위버스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21 15:20 472
2391934 이슈 [실시간] "이게 이렇게까지 큰 문제인가 싶기도 해요" "박지원 사장과는 어제까지도 부드럽게 대화했던 상황" 106 15:20 10,774
2391933 이슈 현재 옆에 있는 민희진 변호단 심경 43 15:19 8,536
2391932 이슈 [속보] 민희진 "하이브 감사 예상 못해…한순간 마녀 프레임" 396 15:17 21,242
2391931 정보 [공식] 하이브 보도자료 "민희진 어도어 대표, 심각한 ‘주술 경영’ 정황 발견" 135 15:16 11,279
2391930 이슈 실시간 민희진 기자회견 발언 251 15:15 27,333
2391929 정보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 손익분기점 11 15:15 1,985
2391928 유머 여행에서 길 잃었을때 친구vs자매 4 15:14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