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최신 대형기획사 YG 갑질 현황
7,643 130
2016.08.08 11:23
7,643 130

[기자수첩]'독불장군' YG의 어긋난 상도의


[기자수첩]`독불장군` YG의 어긋난 상도의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과 블랙핑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내 주요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연이어 상도의를 무시한 채 업무 추진을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타 업체들이 기자 초청 행사를 잡아놓았는데 YG가 뒤늦게 엇비슷한 시간대에 기자 초청 행사를 열어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4일 오전 11시 열린 걸그룹 유닛 나인뮤지스 A의 첫 쇼케이스는 애초 같은 날 오후 2시에 예정됐다. YG가 오후 2시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 초청 행사 및 간담회를 준비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시간대를 옮겼다. 8일에는 2PM 멤버 준케이의 솔로 앨범 쇼케이스가 오후 4시30분 예정돼 있었는데도 오후 3시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쇼케이스를 열겠다는 안내장을 보냈다. 업계 2위라는 기획사의 파워와 소속 가수의 인지도, 관심사가 앞서는 만큼 취재진 확보에서 YG가 힘의 우위에 있다는 걸 과시하려는 모양새다.

지난 2월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데뷔 쇼케이스는 가요계 최대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샤이니 태민의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와 시간이 겹쳤다. SM은 태민의 쇼케이스 시간을 1시간 앞당겼고 아스트로는 쇼케이스를 1시간 늦췄다. 앞서 1월 SM은 슈퍼주니어 려욱과 여자친구의 쇼케이스 시간이 맞물리자 역시 1시간씩 조절을 했다. 상생을 위한 조치였다. 실제 많은 기획사들이 대외적인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타 기획사에 의도와 상관없이 피해를 주게 되는 경우 양해를 구하고 스케줄을 조정하는 게 관례처럼 자리를 잡았다. 기획사, 가수들이 차트 밖에서는 경쟁자가 아니라 음악을 하는 동료이기 때문이다.

나인뮤지스 A 소속사 스타제국, 준케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양사 모두 YG에서 이번 두 건의 행사에 대해 연락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다른 기획사, 가수도 적잖은 돈을 들여 마련한 행사일 텐데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투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있는 기업이라면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운영 방식에서도 상생을 추구하고 모범이 될 만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현재 YG에서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21&newsid=01420246612745352&DCD=A10202






요약:


YG 8월 갑질 


- 나인뮤지스 유닛의 첫 쇼케이스는 원래 2시 예정이었는데 

나중에 빅뱅 기자 간담회를 같은날 그 시간에 잡아서 

먼저 시간 잡은 나뮤 유닛이 11시로 부득이하게 시간대를 옮김


- 2PM 준케이 솔로 쇼케이스가 4시 30분 예정으로 잡혔었는데 

오후 3시에 YG신인걸그룹 데뷔 쇼케를 열겠다고 안내장을 보냄 (기자들 당황


- 근데 알고보니 원래 먼저 행사를 잡아놓은 스타제국(나인뮤지스 유닛), JYP(2PM 준케이)는 

YG 이번 행사 관련해 연락을 받은적 없었음 

(YG가 미리 잡혀있는 행사 주최측에 알리거나 양해를 부탁한게 없는듯)




행사 시간대 한번 옮기는데 얼마나 많은 수고가 추가적으로 드는데 YG는 그런거 관심이 없는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1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37 04.24 38,6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6,5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3,0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4,0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5,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5,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4 20.05.17 2,970,4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5,8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817 이슈 어텐션이랑 하입보이 별로라고 깐 사람들 16:16 53
2392816 유머 ???: 유갓미루킹포어텐션~ 16:16 166
2392815 유머 마녀들의 저주가 하이브를 지배하고있음.twt 2 16:15 354
2392814 이슈 CU에 출시된 생레몬 하이볼실사.jpg 5 16:15 545
2392813 이슈 민희진이 본인의 작품과 톤앤매너가 유사하다고 언급했던 빌리프랩(아일릿) 오디션 무빙 포스터.jpg 1 16:15 279
2392812 유머 클러치백에서 아껴둔 샤넬 립스틱을 꺼낸 뒤 고양이 자세를 취한다는 더쿠.jpg 21 16:12 1,574
2392811 기사/뉴스 ‘월드 리베로’ 46세 최고령 여오현, 현역 은퇴→IBK기업은행 수석코치로 새 출발🏐 2 16:12 190
2392810 유머 솔직히 몇대조만 올라가도 조상 다양하지 않음? 7 16:11 677
2392809 이슈 민희진 회귀물로 웹소설 쓰고 싶다는 사람 42 16:10 1,628
2392808 기사/뉴스 네이처 하루, 유흥업소 근무 논란에 "하고픈 말 전할 수 없지만…" 5 16:10 1,302
2392807 이슈 최초의 뉴아르 기사와 하이브 내 뉴아르 기사, 그리고 신기방기한 케톡 7 16:10 944
2392806 이슈 앨리스 김소희 손편지 발표 (결혼 발표) +연예계떠남 9 16:10 2,008
2392805 기사/뉴스 [오피셜] 한송이 현역 은퇴 선언… “팬 덕분에 즐겁게 선수 생활했다”🏐 2 16:09 865
2392804 유머 의외로 잘 모르는 축복 받은 식습관 32 16:09 2,109
2392803 유머 사장 : 이때를 위해 가게를 차렸습니다 4 16:09 879
2392802 이슈 미세먼지랑 비염시즌마다 생각나는 역주행각 남돌 데뷔곡 6 16:08 487
2392801 이슈 일본언론 맞말 레전드.jpg 5 16:08 1,001
2392800 정보 김희선, 이혜영 주연 MBC 드라마 <우리, 집> 메인 포스터 공개 7 16:07 632
2392799 이슈 관리하는 판다 러바오gif 17 16:07 847
2392798 유머 @: 그니까 미대 떨어지면 히틀러되고 미대졸업하면 민희진된다는거 아냐 29 16:06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