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이준, 태민, 엑소 등 디스패치가 따라붙었다가 실패한 여러 아이돌들이 있지만
이 아이돌은 따라붙을 때마다 매.번. 실패하여
디스패치 또는 파파라치들에게 허무함만 안겨줌
1. 2011년 파리
라코스테 모델이였던 이 아이돌은 화보를 찍기 위해
파리에 갔음
외국에 간다하니 뭔가 포착되기를 기대했는지 사비까지내고
디스패치가 따라감ㅎ
화보촬영이 끝난 후 스타일링이 마음에 들었던 동방신기는 촬영 때의 모습 그대로
파리 시내를 돌아다님
그 뒤를 쫒던 디스패치는 sm도 내주지 않는 파리 화보집을 찍어주고는
실패만 안고 한국으로 돌아옴
(팬들은 ㄹㅇ 화보인줄 알고 신나서 달리다가
나중에 진짜 파파라치인걸 알고 당황)
2. 2012년 유노윤호 생일
유노윤호는 몇 년 전부터 파파라치 기자들이
가장 주시하고 있는 탑스타 top5에 든다고 소문이 자자했음
그래서 특별한 날마다 따라붙는다고 알려져있었는데
이 날 역시 디스팻치는 유노윤호 뒤를 쫒음
그러나 허무하게도 유노윤호가 감자탕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밖에서 기다리던 사생들(+지나가던 일반인들)에게 감자탕을 대접하는 훈훈한 장면만 포착함
실제 기사 내용 中
남다른 팬사랑이었습니다.
참 자상했습니다.
참 깍듯한 아이돌
아이돌 답지 않게 편안했습니다.
새로 염색한 밝은 갈색 헤어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디스패치'가 응원할게요.
칭찬만하다 끝남...
3. 2012 홍콩
홍콩행사에 참석한 동방신기를 쫒아간 디스패치
행사가 끝난 후 동방신기가 가는 곳을 뒤쫒았으나
새벽 1시에 식당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하는 것 밖에 건지지못함
‘누군가 말했던 ‘밥집사생’이 이런걸까요?‘ 라고 말하며
동방신기의 인기만 실감하고옴
기사내용 中
어디를 가든 수백 명의 팬들이 따라 붙었습니다. 그 시간이 새벽 1시라 해도 상관없어 보였습니다. ‘오빠’가 가는 곳이라면 공항, 공연장, 식당, 호텔 등…. 남자 화장실만 빼고 다 따라 다녔습니다.
디스패치는 저 곳을 다 따라갔나봅니다ㅎ...
한국 디스패치의 파파라치는 모두 실패로 끝남
그렇다면 과연 일본은?
1. 2010년 최강창민 스캔들
일본의 유명 가십잡지 프라이데이가
유노윤호 공연장을 찾은 최강창민을 포착함
‘VIP석에서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감상하고 있다’ 라며
최강창민 열애설을 특종으로 내세움
그러나 알고보니 이 긴 머리의 여성은 샤이니의 민호 였었음ㅋㅋ
이 사건은 프라이데이의 영원한 흑역사라고 불리며 잊을만하면 유머글로 올라옴
( 참고로 프라이데이는 이곳에 비하면 디스패치, 스포츠 서울이 양반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큰 파파라치 잡지사임)
2. 2015 일본 3일간의 파파라치
일본 잡지 여성자신이 동방신기의 사생활을 캐기위해
3일씩이나 동방신기를 따라붙음
그러나 안타깝게도 동방신기는
첫째날도 집-연습실-집
둘째날도 집-연습실-집
셋째날도 집-연습실-집
이런 현장만 목격하던 여성자신은 하루쯤은
밤외출을 가겠지하고 기대함
But...
저녁이 되어도 연습실에서 나올 생각을 안함
피자배달 오토바이만 왔다갔을 뿐
결국 늦게까지 기다리다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포기해버림
3일동안 취재하며 얻은것이라곤
도쿄의 둘이 같이 사는 집이 월세 40만엔에
방 2개에 주방, 거실 딸린 집이라는 것,
둘은 24시간 붙어있다는 것,
윤호는 창민을 “촹”이나 “창돌아”라고 부른다는 것,
창민은 늦은밤에 편의점에 가서 윤호의 것까지 사서 들어간다는 것,
창민이 실수로 윤호의 티셔츠를 입고나온 것,
창민은 형인 윤호를 먼저 차에 태우는 배려까지 보인것
요런 팬들이 좋아할 떡밥만 포착함
데뷔 13년차인만큼 그동안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따라붙었을텐데
한 번도 걸린적이 없다는 것이 대단...☆
디스패치와 파파라치들은 이들을 그냥 놓아주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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