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현재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는 최근자 장동민 인터뷰.gisa
4,722 139
2015.09.17 08:56
4,722 139

장동민, "자숙? 잘못 책임으로 생업 포기는 가혹"[인터뷰②]


OSEN 원문 기사전송 2015-09-17 08:03


기사 이미지

[OSEN=박판석 기자] 장동민은 지난해 옹달샘이 진행했던 한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 비하, 삼풍백화점 피해자 관련 막말 논란으로 사과를 반복했다. 그리고 장동민은 논란에 휩싸인 다른 연예인들처럼 쉬지 않고 꾸준히 방송에 나왔다. 장동민이 비난에 직면할 것을 알면서도 활동한 계속한 이유를 밝혔다. 

장동민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복잡한 표정으로 어렵게 입을 열었다. 장동민은 “제 입장에서 자숙이라는 것은 방송을 쉬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마음의 짐을 안고 계속해서 사죄를 하고 사과를 하면서 벌을 받는 것이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숙의 방식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과거에 저지른 잘못의 대가로 방송을 쉬어라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집안의 가장이고 생업으로서 방송을 하는 것이다”라고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한 다른 연예인들이 방송을 그만두고 쉬는 것은 각자의 판단이다”며 “제 판단으로는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제가 잘못한 분들께 사과하고 웃음을 드리는 것이 사죄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장동민은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지니어스4’)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과거에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서 공식 사과를 했다. 장동민은 앞으로도 계속 사과를 할 것인지에 대해 “제가 사과를 하는 것에 대해 지겨워하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면서까지 사과를 하지 않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어느 자리에서건 사람들이 계속 사과를 원한다면 사과를 하겠다”며 “그만해도 ‘너의 진심을 알겠다’고 인정받을 때까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방송 출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방송인 장동민이 아니라 인간 장동민으로서 계획에 대해서 물었다. 장동민은 “40살 넘어가면 결혼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 모시고 효도하면서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 꿈이다”라고 소박한 꿈을 밝혔다. 이어 “제가 아이돌도 아니고 상대방만 동의 한다면 공개 연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솔직한 태도를 보였다. 

끝으로 장동민은 “영화 ‘넘버3’에서 송강호의 대사 중에 ‘잠자는 개에게는 햇볕이 들지 않는다’ 말이 있다”며 “그 말을 정말 좋아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살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코엔스타즈 제공




가만히 있는 노홍철 머리채는 왜....-_-
목록 스크랩 (0)
댓글 1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지옥'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그레이> 팬 스크리닝 & GV 시사회 이벤트 135 03.26 34,885
공지 📢이벤트 게시판 신설 및 이벤트 공지 기능 추가 안내📢 01.05 1,570,06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모든 공지를 한 번씩 누르면 접기설정된 공지는 접힙니다📢] 23.11.01 1,840,690
공지 📢📢기능 추가 필독!!!!!!!!!!!!! [모바일 하단바 / 전체게시판 즐겨찾기한 게시판만 보기 / 게시글 공유 기능 등]📢📢 23.08.22 2,070,856
공지 더쿠 GIF 업로드 기능 오픈 및 과거 이미지 복구 관련 안내 23.07.30 1,738,443
공지 검색기능 개선 완료 공지 (23/7/9 12:50 시작단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옵션 개선, ^옵션 삭제) 23.07.08 2,053,6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2,628,4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7번 항목 더쿠 사이트 및 회원들에 대한 비방/조롱 및 유언비어 유포 행위 강력 제재 갱신) 20.04.29 19,565,8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16.05.21 20,410,1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143,5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1 20.09.29 1,916,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16 20.05.17 2,696,5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46 20.04.30 3,256,5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번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7,606,1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7072 이슈 하라메 신박하게 만들어서 공개한 걸그룹 19:41 113
2387071 유머 섬나라 여고생들의 한국 여행 후기 4 19:41 331
2387070 정보 네페 10원 6 19:40 475
2387069 이슈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 KT Y 브랜드 모델 선정 4 19:39 306
2387068 이슈 손흥민이 고백한 본인 인생 최대의 일탈.jpg 8 19:38 770
2387067 유머 퍼프대디 모르는 규현 3 19:38 406
2387066 이슈 [KBO] 양의지 생각나게 하는 노시환 홈런 2 19:37 306
2387065 정보 오퀴즈 19시 2 19:37 121
2387064 이슈 친절한 불곰씨 19:35 102
2387063 이슈 <엠카> 방탄소년단 뷔 ‘FRI(END)S’ 2주연속 1위🎉 27 19:32 449
2387062 이슈 [단독]'피해자만 700명' 계좌 돌려가며 먹튀…전국 40곳서 신고 속출 9 19:31 2,304
2387061 이슈 비욘세 새 앨범 'ACT Ⅱ : COWBOY CARTER' 트랙리스트 2 19:31 172
2387060 이슈 [MPD직캠] 엔시티 드림 직캠 'UNKNOWN + Smoothie' (NCT DREAM FanCam) | @MCOUNTDOWN 3 19:30 154
2387059 이슈 실물이 정말 잘생겼다는 남자 아이돌 중 한명 14 19:29 1,959
2387058 정보 방금 발표된 2023년 발매음반 IFPI(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15 19:29 802
2387057 기사/뉴스 검찰총장 “검수완박으로 범죄자가 오고싶은 나라로 전락” 18 19:28 660
2387056 유머 손흥민 피셜 손흥민 MBTI, 퍼스널컬러ㄷㄷㄷ 49 19:27 2,174
2387055 이슈 회사 선배한테 ‘내주’라는 단어 썼다가 혼났음 70 19:27 5,291
2387054 정보 [KBO] 프로야구 관람객 성향조사 (2023년) 8 19:26 552
2387053 이슈 [KBO] 빗속을 뚫고 날아가는 노시환의 투런 홈런.gif 9 19:26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