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기관점에서 보면
1. 본문에서 말하는 제습기능이 전기세를 줄여준다는 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에어컨이 전기를 먹는 핵심 원인은 실외기로써 제습기능을 썼을 때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면 그만큼 전기세가 먹는거고
제습기능을 썼을 때 실외기가 돌다말다를 반복하면 본문처럼 전기세가 적게 나오는게 맞음
(본문 보고 닥치고 제습 썼다가 실외기 주구장창 돌아가는 시스템이면 25도로 냉방하는거보다 더 많은 전기세가 나오게 됨)
2. 가장 큰 핵심인데, 본문에 나온 전기세는 오로지 '에어컨'만 돌렸을 때의 전기세임
우리는 에어컨+냉장고+a+b 모든걸 쓰는데다 '누진세'가 있으므로 절대 저런 전기세가 나올거라 생각하면 안 됨.
(본문에 나온 전기세는 누진세 별도인지 몇 단계인지 언급조차 없으므로 누진세 비적용 상태로 보는게 맞음)
요약하면 제습이건 냉방이건 실외기 돌아가는거 보고 제습을 선택하거나 냉방을 선택하는게 에어컨 돌리면서 전기세 아끼는 가장 큰 지름길임.
(인버터 방식은 꾸준히 틀고, 정속 방식은 30분 쎄게 틀고 끄는 방식이 그나마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