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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르스갤러리-메갈리안에 대해 알아보자.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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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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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성혐오 갤러리2. 탄생 배경
2.1. 메르스 갤러리 측의 주장 및 반박2.2. 진실
3. 메르스 갤러리의 역사4. 반응
4.1. 타 커뮤니티의 반응4.2. 언론 보도4.3. 혐오 발언에 대한 분석 / 비판
5. 비판
5.1. 극단을 넘어 광기의 영역에 도달한 증오5.2. 사이코패스식 궤변5.3. 완벽에 가까운 두 얼굴
6.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7. 위키 개설(!)8. 독립 사이트 개설9. 결론10. 관련 항목

1. 남성혐오 갤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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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갤러리 초기의 흔한 남혐글. 한국 남자를 말살하자는 우생학을 주장하고 있다. 자기 몸에도 한국 남자의 염색체 반이 든 것은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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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하루에 수십 개씩 올라오는 글들 중 하나.

미러링이라는 그럴싸한 핑계를 갖다붙여 증오와 혐오의 배설을 정당화하는 여자들이 모인 갤러리.

아몰랑 헤러시가 일어나는 와중에 혜성처럼 새롭게 등장한 남혐진영.[1]

아몰랑 헤러시 중에서 여시 본토와 같이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된 곳.

여성 일베[2]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보다는 남혐을 전염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갤러리

대한민국 막장 커뮤니티의 계보.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원래는 중동발 전염성 질병 메르스의 감염 확산 및 예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갤러리였을 것이다. 그런데...

여성시대해연갤남자 연예인 갤러리트위터 등 각지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유저들이 남성혐오적인 게시글을 올린다. 이를 본 주갤일베야갤 등이 본진이라 추정되는 남성 유저들이 찾아와 여성혐오적인 글을 작성한다. 내용을 보면 여혐종자들이 흔히 하던 무논리 여혐 발언을 주어만 바꾼 글들이 꽤 많았으나 6월 5일 현재에는 단순 비하적 서술이나 일방적 혐오발언, 여존남비 사상의 억지 밈 등이 대부분이다.[3] 7월을 넘어서자 남성에 대한 혐오와 남성혐오 범죄를 상상하고 이를 글로 적어 모의하며 즐거워하는 갤러리로 완전히 변모하였다. 이전과는 다르게 몇몇의 고정닉과 유동들이 비슷한 내용을 계속 도배하는 상황. 글당 조회수는 대개 100이 되지 않는다.

이 갤러리의 유저들은 스토킹데이트 폭력염산테러, 여자친구 및 아내 살인가정폭력, 보복운전, 전체 범죄율, 동남아 성매매/아동 성매매, 코피노라이따이한, 성기 크기[4]일베저장소를 위시한 남성 위주 커뮤니티 등을 주요 주제로 남성혐오적인 서술을 도배하고 있다.

흔한 글 중 하나. 이러한 범죄행위에 준하는 남성혐오글이 페이지에 한 개 이상씩 보인다.
남성은 물론 같은 여성들에게도 이러한 혐오는 예외가 없다. 
여혐혐을 한다는 본질과는 완전히 다르게 모든 남성을 혐오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한국 남성을 학살하기 위해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으로 무고하라는 글. 그와중에 성기 비하는 빠지지 않는다. 이런 망언이 쌓이고 쌓여 '성폭행 피해자=꽃뱀' 이라는 인식이 퍼진다.
7월 이후 종종 개념글에 올라오던 극혐짤이다. 남성의 성기를 비하하고 정신적인 충격을 입힐 목적으로 작성되며, 이를 보고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남성의 신체를 훼손하고 성적으로 학대하는 행위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게시글.
남초 갤러리의 인원들은 전부 죽여버려도 아쉽지 않다는 글이다.
아들을 낳으면 전부 성범죄자가 될 테니 미리 죽여버려야 한다는 글이다.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과 왜곡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남자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힘을 쓰지 못하도록 정신적으로 억압시켜야 한다는 글이다.

6월 3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욕설 및 음란성 게시물 등록을 자제하라는 공지가 떴다.[5][6] 게시물 자체가 가장 여성혐오 분위기를 짙게 풍기던 일베의 게시물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음란성, 욕설 글이 많았던 것. 링크. 이 공지에 대해서 메르스 갤러리 측에서 디시 내의 남초 갤러리에는 공지하지 않는다는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하지만 애초 메르스 갤러리는 메르스에 관련된 얘기를 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의도에 엇나가게 10분의 10이 혐오성, 음란성을 띄는 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운영진측에서 제재하는 것은 당연하다.[7] 메르스 갤러리를 기존 남초 갤러리와 비교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게 기존의 남초 갤러리는 메르스 갤러리와 다르게 혐오성 게시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갤러리 특성에 맞는 이야기나 일반 잡담이 올라오는 편이다. 또한 상기한 각주에 있듯이 혐오성, 음란성 글을 자제해달라는 공지 자체는 모든 갤러리에 기본적으로 올라가있다.

현재 디시 운영진이 메르스 갤러리에 추천을 로그인한 사람만 가능하도록 제재[8]를 가하고 있다. 이에 메르스 갤러리 유저들은 이명박 갤러리로 이주했다. 디시 운영진 측에서는 이명박 갤러리에 2015년도에 올라온 글을 삭제, 여러 유동 IP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여행-동남아 갤러리에서도 계속되었다. 다만 이는 차별적 조치라기 보다는 해당 유저들이 옮겨다니니까 운영진들도 그 갤러리에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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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차단시켜요 그냥

6월 24일 김유식과 메갤러들의 대화 중 일부.

6월 24일에 김유식은 결못남갤에 글을 올렸다가 그쪽 갤러들의 공격을 받았는데 김유식이 이렇게 메갤 관련 갤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메르스 갤러리는 DC 17년 역사상 가장 심한 수위의 욕설과 패드립 갤러리다.
  • 김치남, 김치녀 금지는 디시 직원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누구도 금지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주의해서 더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담당 관리자, 알바가 여혐이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관리자, 알바는 모두 다 여자다. 여혐에 대해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 욕설이 얼마나 심했는지 디시 8년차인 여직원도 놀랐다. 휴지통에 있는 욕설들을 차마 공개하기에 민망하다.

이에 메르스 갤러리 유저들이 '김유식은 자X가 작아서 마음이 소심하다'는 성희롱 드립을 쳤고 김유식은 '이런 거 하나하나 신경 쓰면 운영 못한다. 예전에는 디시 운영한다고 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디시 이미지가 좋아져서, 디시 운영한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응수했다. 대인배 인증

최근에는 여론조작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2. 탄생 배경[편집]

2.1. 메르스 갤러리 측의 주장 및 반박[편집]

홍콩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탈출하다가 연행된 메르스 의심 환자 여성 2명의 사진이 웹상에 돌아다닐 때, 메르스 갤러리를 비롯해 남초 사이트에서 전반적으로 당초 이 여성들이 한국 여성일 것이라 추측해 소위 김치녀를 운운하며 낄낄거리는 분위기와 또 의사소통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로 격리를 거부하던 여성들을 향해 쏟아지던 비난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의 자초지종이 드러나자 역풍을 맞아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과 여성 갤러들의 대대적인 어그로를 끌어 메르스 갤러리에 남성혐오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것. 

그러나, 최초의 5백개 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메르스 갤러리에서 이들 여성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는 게시글은 발견조차 되지 않았다. 오히려, 개설 초기부터 남성혐오성 글이 존재한다. 첫번째 글과 13분 정도 차이가 난다. 남혐이 가장 처음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글 . 이에 대응되는 여성혐오성 글은 수적으로도 적고, 등장 시점도 늦다. 최초로 발견되는 여성혐오성 글[9]

2.2. 진실[편집]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되기 훨씬 전부터 여성 이용자 빠순이들이 모여있는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이하 남연갤) 등 여초 갤러리에서는 이미 남성혐오가 일상적 유희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성에 차지 않은 이들은 아예 남혐글만 올릴 전용 갤러리를 원하고 있었다.

2015년 5월 29일 오후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된 후 최초 약 30여분간 올라온 게시물은 공지사항과 뻘글 등으로 여성 비하적인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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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13분경 메르스 갤러리 최초의 분란성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그것은 여성혐오가 아니라 남성혐오 게시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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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여초갤인 남연갤에는 메르스 갤러리를 남혐갤로 만들자는 글들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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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인원수가 많은 남연갤의 특성과 메르스 갤러리가 신생 갤러리라는 점이 겹쳐 이들의 시도는 성공하여 곧 메르스 갤러리는 남성혐오 게시물로 도배되는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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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갤러리가 난장판이 된 후 자랑스러워하는 남연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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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들은 5월 30일 오전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격리를 거부했다고 밝히고 한국 언론이 이를 받아 보도하기 전에 벌어졌다. 5월 29일까지 여성 관광객에 대한 기사는 없었음. 즉, 홍콩 여성 관광객 2명에 대한 여성혐오 발언에 분노해서 메르스 갤러리에 모여 남혐 글을 올리게 되었다는 메갈리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남연갤 등 여초갤에서 그 전부터 재미삼아 악플을 달고 남혐을 하던 트롤러 여성들이 신생 갤러리를 자신들의 혐오, 증오 발언을 쏟아낼 남혐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3. 메르스 갤러리의 역사[편집]

  1. 메르스 갤러리 탄생
  2. 남자 연예인 갤러리(사실상 엑소 갤러리 2중대)에서 강된장남[10]이 갤러들의 심기를 건드려 공분을 산 중에 때마침 메르스 갤러리가 신설되었고, 남연갤 유저들은 메르스 최초 감염자가 남자라는 것에 착안. '김치남은 사회악이다, 여성보다 열등하다' 등의 글을 작성하기 시작.
  3. 엑소의 악성 팬이 대다수인 남자 연예인 갤러리 이용자들이 메르스 갤러리로 대거 이주.
  4. 메르스 갤러리 유저들이 여혐에 스트레스 받던 여초 갤러리들에 소식을 알리고 초대. 해외 연예 갤러리, 비정상회담 갤러리, 메이크업 갤러리 등 디시인사이드 내 여초 갤러리들이 유입.
  5. 우연히 메르스 갤러리로 들어간 사람들에 의해 상황이 각 갤러리로 보고되고 일베저장소로 퍼지게 됨.
  6. 국내야구 갤러리 이용자와 주식 갤러리 이용자, 일베저장소 이용자들이 메르스 갤러리로 유입.
  7. 제1차 혼돈의 카오스.
  8. 남자 연예인 갤러리 이용자 중 일부가 이런 사태를 여성시대와 소울드레서 등에 보고함. 또한 트위터의 많은 남혐 옹호 트위터리안들의 호응을 이끌어냄.
  9. 여성시대, 소울드레서, 쭉빵카페 이용자들이 유입. 여성 트위터리안들 유입.
  10. 제2차 혼돈의 카오스.
  11. 계속해서 위의 각종 커뮤니티에서 유입 중. 이런 과정으로 실시간으로 헬게이트가 열리는 중.
  12. 여러 남초 갤러리 및 사이트의 유입으로 광고충-여혐-남혐이 판치다가 갤러리는 정전 상태에 이르고 주요 갤러들은 도망가서 현재 다른 여러 갤러리를 전전하는 중. 6월 8일에는 여행-동남아 갤러리를 식민지화 했고, 6월 9일 오전 2시 현재에는 결혼 못하는 남자[11] 갤러리에 상주 중이다.
  13. 6월달 말에 들어서서는 일부 갤러리안들이 불법 몰카 근절 홍보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는 듯하다. 그러나 불법 몰카 떡밥은 이들의 남혐의 연장선상에 불과하다. 극히 일부의 남성들이 저지르는 불법 몰카 사태에 대한 경종을 빌미로 남성 전체에 대한 비하를 시도하려는 논의가 이전에 있었기 때문. 남혐이라는 욕을 먹고 난 후 겉은 좋은 취지로 포장하였지만 결국 성급한 일반화를 기반으로 한 남성혐오 활동에 불과하다. 링크. 이를 위해 여러 언론과 외신에도 접촉을 시도하는 중. 페미니즘 운동 새 지평 ‘메갈리안’... 혐오에 혐오로 맞서다남성혐오를 하는 것도 페미니즘의 일부인가보다. 그런 페미니스트도 있는 모양
  14. # 예수 앞에서 성경을 읽어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5. 7월 8일 현재 남성연대 갤러리로 이주.
  16. 7월 8일 저녁, 여성시대 회원들과 합세해 무도갤을 털었다! 근데 본진을 버려놔서 9일 새벽에 무도갤러들한테서 본진을 털렸다(...) 뭐야 이건
  17. 9일 오후까지도 무도갤과 서로 본진을 털고 털리면서 잘 놀고 있다. 오고가는 공격 속에 애정이라도 싹틀 지경.
  18. 무갤러들에게 무한도전 갤러리를, 위키갤러에게 결혼 못하는 남자 갤러리를 털리고 네이버의 한 블로그 임시 대피소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조작을 모의하다가  다시 메르스 갤러리로 돌아왔다. 상주인원은 10명 내외로 추정.
  19. 7월 11일 토요일, 몰래카메라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조작과 소라넷으로의 공격을 시도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20. http://gall.dcinside.com/hit/129107월 15일 씹치 헤이터라는 이름의 힙합 노래가 힛갤에 갔다. 정작 씹치는 씹+김치로 보지김치란 뜻이다.
  21. 메갤이 특정성이 성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롱을 계속 해서 고소를 당했다.[12] 123
  22. 메갤 저장소를 만든다고 한다(...) 국방부 링크를 걸겠단다(...) 또한 진정한 페미니즘을 설파하겠다고 한다. 주소. 참고로 이메일란에 아무 문자나 집어넣어도 가입이 되는 참으로 훌륭한 시스템이다. 뒤에 @○○.com을 써주기만 하면(...). 한글이나 특수문자를 써도 가입이 된다!

4. 반응[편집]

4.1. 타 커뮤니티의 반응[편집]

여성시대 내의 메르스 갤러리 사태에 대한 반응은 이렇다. 메르스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남성혐오 발언들이 통쾌하다거나 재밌다는 분위기. 그러나 외부에 또 욕 먹을까 봐 원글은 삭제되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여초 사이트들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인다. 쭉빵카페베스○○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1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2. 이외에도 엽혹진 카페[13] 등에서는 논란이 있지만 '시원하다'는 반응과 '여성혐오에 대해서 똑같이 혐오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으로 양분되어 있다. 

다만, 이렇게 단순한 반응만은 아니었다. 남혐과 여혐 둘 다 지지하지 않는 쪽에서도 트위터상에 살짝 옹호 반응이 나왔었다. 일단 변질된 초창기의 메르스갤이 남혐을 자처했던 명목상 이유는 여성혐오 기믹을 그대로 남성혐오에 적용시켜서 얼마나 한쪽 성별 비하가 잘못되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이거 엄청 드럽지? 니네들이 하는 여혐이 이렇게 혐오스럽고 비논리적이고 말도 안 되는 거야"라는 것. 이 논리에 따르면 그 게시물의 내용은 자기들도 찬성하지 않으며, 여성혐오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지 보여줄 반면교사다. 이는 초창기 개념글에서 남혐이 아니라 여혐혐이라고 한 이유가 그것이며 이 이유로 유달리 여혐의 논리를 그대로 갖다 쓰는 걸 볼 수 있다. 트위터상에서의 일부 옹호 반응도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이 일이 터지고, "이걸 보고 남자들이 조금이라도 넷상에서 여자들이 느끼는 모멸감을 느끼고 넷상에서 말을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물론, 명목상 동기는 이러했을지 몰라도, 실상은 여혐을 고대로 답습한 남혐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옹호 반응은 싹 수그러 들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반면교사로 세우고자 했는 데 문제는 스스로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외치던 반면교사를 내면화시켜 버렸다. 이뭐병(...)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자신이 이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일 네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연도 네 안으로 들어가 너를 들여다본다

통쾌하다는 반응 외에도 여초 사이트의 경우 '일베 말투'를 쓴다는 것을 꺼리는 여론도 많다. 그러면서도 트위터나 여시 이외의 여초 카페나 사이트들도 화제가 된 이후에 통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 남초나 여초 사이트를 가리지 않고 여성인 척하는 남성이 남성혐오 글을 올리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자료.

오유에서는 남혐 조장+일베 말투 때문에 꺼리는 상황. 애초에 3년간 여시 유입자들 때문에 발생한 남혐에 시달린 사이트에 남혐 글을 보여주면서 사이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사이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이용해 메르스 갤에서 남혐 조장을 한다며 오유를 다른 여초 사이트와 싸움질을 붙여 여혐 조장을 하려고 하려는 게시물들에는 병먹금을 주거나 차단을 하는 상황이다.

2015년 6월 3일, 현재 메르스 갤러리에서 여성시대를 까면 이렇게 되는 상황이라고 보여주지만, 그러나 '나 여잔데'로 시작하는 글이 '여자 흉내 내는 남자' 취급을 받는 분위기 저급 어그로라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 이쯤 되면 맵병기

4.2. 언론 보도[편집]

일부 매체에서 메르스 갤러리에 대해 보도했다. 어째 제대로 된 보도가 하나도 없지?

6월 3일,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에서 "여성 혐오자들에게 여성 혐오의 존재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곳이 등장했다. 그 이름은 '메르스 갤러리'다" 라는 자유칼럼을 발표했다. 흔한 유형의 여성혐오 게시물들을 반전한 메르스 갤러리의 게시물들을 제시하며, 메르스 갤러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월 9일, 일요신문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남녀전쟁 속으로 - 여성판 일베 등장... 3차 대전 불붙는다" 라는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의 주제는 인터넷상의 성별간 갈등이었으며 도입부에서 메르스 갤러리가 언급되었다.

6월 12일, 한겨레에서 "여혐, 여혐혐" 이라는 칼럼을 발표했다. 이 칼럼에서는 메르스 갤러리를 기존의 여성 혐오에 대한 여성들의 반격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이 갤러리의 기원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쓴 것으로 보이며 디시 측의 처분에 대해서도 불평등이라는 단어만 앞세웠을 뿐, 이것이 디시로서도 이례적인 혐오 갤러리의 결성이라는 점을 간과했다. 

6월 13일, 미디어오늘에서 "폭력이 된 표현의 자유, 메르스 갤러리로 본 혐오 - 남성 혐오와 여성 혐오는 성격이 같은가... 이제 지역 갈등은 이제 성별 갈등으로" 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러나 해당 기사는 남성 혐오와 여성 혐오가 같지 않다는 논지를 펼치면서 이성 혐오에 관한 현상을 전부 메르스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축하는 등 다소 비약이 심하다. 또한, 폭력을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남용하고 있는 것은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닌데도 여성 혐오에만 일방적으로 프레임을 적용하고 있다. 판단은 알아서.

6월 30일, 한겨레에서 "연애를 허하라!" 이라는 칼럼을 발표했다. 이 칼럼에서 조한혜정씨는 메갈리안의 행동중 하나인 미러링을 설명하면서 적대를 넘어서는 세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메갈리안들은 최근 큰 인기를 누린 영화 매드맥스의 주인공 퓨리오사처럼 일시적이나마 대단한 통쾌감을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8월 4일. MBC PD수첩 1049회 '2030 남성보고서 그 남자, 왜 그녀에게 등을 돌렸는가'에 메르스 갤러리 유저들이 인터뷰를 했다. 초반에는 해당 의견이나 여혐 현상의 현주소와 원인을 다루고, 후반에는 남성측의 의견(데이트 비용 문제나 권리와 의무의 괴리 등)을 반영한 페이스북 김치녀 관리자, 양성평등연대 대표 등의 인터뷰 등을 보도했다. 여초 사이트에서는 "더치페이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 "여성측 입장의 분량이 적다" 등으로, 반대로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명백히 존재하는 김치녀 현상과 여성들의 잘못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잘못한 여성에 대한 비판을 사회.경제적 박탈감의 표출로 폄하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123

8월 14일, 한겨레의 여성 몸 ‘몰카’ 찍고 퍼나르는 ‘소라넷’, 몸통을 잡아라 기사에서 소라넷 게시판 공격 나선 메갈리안으로 다뤄졌다. 

8월 17일, 블로터의 ‘녹색의 땅’ 뭐? 메갈리아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제하 기사도 참고.

언론의 이러한 우호적 태도는 메갈리안이 여론을 조작하고, 남성을 저주하고, 온갖 혐오 발언을 내뿜으면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4.3. 혐오 발언에 대한 분석 / 비판[편집]

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것은 그 자체로 혐오이며 증오발언에 해당하므로 잘못이라는 주장이 있다. 설령 풍자의 목적이라 하더라도 혐오 발언을 뼈대로 하는 만큼, 기존 여성 혐오에 불쾌감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는 메르스 갤러리의 남성 혐오 발언에 대해서도 '불쾌함을 표출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거나, '당한 적이 있다고 하여 상대에 대한 혐오 발언을 옹호하는 행위'는 피장파장의 오류에 속하므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혐오자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주장은 하지만 정작 피해자 대다수는 일반적인 남성들이며 정말로 안티테제적인 동기에서 나온 것인지 그냥 조롱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게다가 그 말대로라면 앞으로 어떠한 여성 혐오도 이젠 반대로 남성 혐오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변명할 수 있어진다. 심지어 아무 상관도 없는 남자 연예인에 대해 성적인 비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당사자가 원한다면 형사처분까지 가능한 명예훼손 모욕죄에 해당하는 중범죄이다. 링크박제야, 팝콘 파티다!

옹호 측에서는 자신들은 지금까지 당한 여성혐오에 대해 그대로 돌려줄 뿐이라 주장하며, 지금까지 남초 사이트에 만연한 여성혐오나 희화화에 대해선 전혀 자정이나 비판적인 태도를 나타내지 않던 남성 네티즌들이 메르스 갤러리에 한해 갑자기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는 건 옳지 않다는 식의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중잣대를 문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여성혐오는 인터넷상에서 꾸준히 문제시되어왔고 끊임없이 비판받아왔으며 오유펨코엠팍 등 커뮤니티에서는 노골적인 여혐 조장글에 관망이 아닌 유저 차단, 글 반대, 비판으로 제재를 가해왔다. 게다가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일베야갤주갤 등은 이미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 출신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여성 혐오자로 낙인찍히는 상황에 이르렀다.[14]

또 다른 옹호론에는 "남성혐오는 혐오가 아니다" 혹은 남성혐오는 여성혐오에 비하면 별 거 아니다라는 놀라운 주장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39와 #48에서 볼 수 있다.단어에 혐오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지만 혐오 표현은 아니다(?) 대낮에 일어난 테러는 테러가 아니다 페미니즘에서의 혐오의 정의를 내세우며 남성은 기득권이므로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혹은 '소수의 여성이 다수의 남성을 혐오하는 것은 혐오가 아니다'라는 의견.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나 여성주의 분파도 있는 모양이다. 페미니즘을 이슬람교에 비유한다면 메갈리안은 ISIL

암묵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여혐 분위기에 대한 반발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냉철하게 생각해보자. 실제 현실이나 인터넷상에서 일간베스트야갤 같은 곳을 제외한 평범한 남초 사이트에서 김치녀된장녀 같은 주제가 올라오면 대부분 일베충 나가라는 식으로 반응하지, 아무도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 사람은 없다. 이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여혐 진영에서 주장하는 논리들이 극단적으로 희화화되고 자극적인 요소들이기에 현실성이 떨어지고, 동의하기 힘들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반응들을 '한국 남자들은 전부 다 왜 한국 여자들을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이야'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일간베스트야갤에서 펼치는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한, 당장 여초 사이트에서도 기존 한국 남성을 비하하고 품평하는 글이 올라오는 풍조였으므로 이는 여초 사이트 자신들의 모습을 망각한 주장이다. 남초 사이트나 여초 사이트나 서로 이성을 깎아내리는 풍조가 있었고 메르스 갤러리와 일베저장소는 이에 대한 도가 넘어서 비판받는 것이며 이는 둘 다 옹호 받을 수 없다. ※ 혐오발언 주의. 미러링이라는 말 역시 어폐인데, 애초에 메르스 갤러리 정도 수위의 혐오 발언이 모든 게시물의 주제로 올라오는 사이트는 없다일베라도 그렇진 않다 실제로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메르스 갤러리가 여혐의 거울이자 여혐혐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일베, 야갤, 주갤 같은 여성혐오 커뮤니티를 풍자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몇몇 메르스 갤러리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남성혐오 발언인 요도에 막대기 넣고 쑤신다에 대응하는 보전깨는 일부에서 혐오 발언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런데 보전깨는 유래가 여성 혐오 발언이 아니라 성매매에 종사하고 있는 어떤 여성이 자신을 상대로 원하는 레즈비언에게 한 말에서 유래한 것이며, 남초, 여초를 가리지 않고 유머 자료인 짤방으로 퍼진 것이 시초이므로 시초부터 혐오 발언인 요도에 막대기와 같지 않다. 하지만 '보전깨'라는 어휘가 일각에서 전구 드립으로 고유명사화되어 여성혐오 발언으로 쓰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유래와 관계 없이 이 또한 사용을 지양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메르스 갤러리 이용자 다수는 수많은 패드립,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섹드립, 성재기 등을 대상으로 한 고인드립이 넘쳐나고 있는데 본인들은 이 모든 것이 '여혐의 패러디'라는 이름 아래 정당화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같은 논리를 적용한다면 여성혐오도 왜곡된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이라고 정당화되지 못할 것이 없다. 그리고 이렇게 여성 혐오가 정당화되면 메갤러들은 여성 혐오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자가당착에 빠지는 것이다. 

디시위키에는 수정 전쟁이 한바탕 일어나며 서로 싸우다가 주석으로 대화하는 위키가 되었다. 메르스 갤러리 문서아카이브한 개 더 있다.

아예 이들의 사고방식이 타인과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이런 관점을 폭력에 대입하여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상대한테 한 대 얻어맞고 한 대 때렸으면 이 사태에 대해 둘 다 폭력은 나쁘다는 관점에서 비판해야 한다는 게 외부의 관점이라면 메르스 갤러리 옹호 측은 내가 먼저 맞았으니까 내가 때리는 건 정당하고 먼저 때린 쟤가 나쁘니까 난 욕 먹으면 안 된다는 관점입니다. 쟤가 먼저 때렸단 말이에요 애초에 이전에 따져야 할 내용인 먼저 맞은 게 확실한가, 일방적으로 맞은 게 맞나, 현재 상황이 맞받아쳐 때리는 건지 칼로 찌르는 건지 구분은 하고 있나, 지금까지 먼저 때렸다고 상대방이 실컷 욕먹은 건 생각 안 하나 이런 문제는 아예 논외로 치고 말이죠. 자신이 받은 피해의 억울함에만 주목하여 도리어 자신이 가하는 또 다른 가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갤러리의 남성혐오 발언들이 특별히 의미 부여를 할 가치가 없는 단순한 DC식 문화라는 지적도 있다. 이 경우엔 풍자 목적이라는 주장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원래 디시 내 몇몇 여초 갤러리나 폐쇄형 여초, 여성 커뮤니티에 남혐 여론은 존재해왔으며, 그중 커뮤니티의 공격성과 폐쇄성에 따라, 성기 등을 비하하는 용어를 만들어 통용하는 등, 일베/야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상의 이성혐오는 상당히 그 역사가 오래되었고 남혐/여혐 중 어느 하나만 만연하다고 할 정도로 그 정도가 편향적인가에 대한 근거는 없다. 즉, 최근의 여성혐오에 맞서 패러디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아닌 본래 여성혐오와 여러 곳에서 충돌하던 남혐 여론의 화력이 여러 가지 이유와 목적으로 인해 개방형 커뮤니티 내의 단일 갤러리에 집중된 것 뿐이라는 것이다. 

여초 사이트 등지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사이다라면서 통쾌해 하는 분위기도 있는 모양이다.[15][16] 다만 이러한 보복성 혐오는 여성혐오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없다.여성시대의 일례에서 알 수 있듯 상대에 대한 혐오는 더 큰 혐오를 불러일으키며 해당 집단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수단이 된다. 앞으로 메르스 갤러리의 대외적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현재 들끓는 화산과 같던 그들의 화력은 많이 죽고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오래 하면 이상하지 다른 갤러리 인원과 광고족들이 속속 유입되어 6월 9일 자정 현재 남혐글과 여혐글 그리고 광고글은 거의 비중이 비슷해졌다. 또한, 6월 8일 이후에는 다른 유입 사용자들에게 메르스 갤러리에서 쫓겨나 동남아 갤러리, 결혼 못 하는 남자 갤러리 등 다른 갤러리를 전전하고 있으며 위 사태에 대해 콧방귀는 커녕 신나기만 하던 기존 트롤들은 여혐혐혐(...)이나 남혐혐이라는 말을 만들어 읽는 이의 분통만을 터트리고 있다. 뭔 소리야 혐오는 혐오를 낳고 결국 그 속에 승자나 그들이 원한 상황의 변화는 없었다. 이번 사건은 결국 어떤 목표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폭력은 기어코 자신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비폭력주의의 재평가 

그러니까 착한 혐오 그런 거 없다

메르스가 소강 상태가 될 때까지 메르스 얘기는 한마디도 안 나온 게 함정 그냥 혐오 갤러리 맞다

그냥 미러링이니까 상관 말라고 한다 경찰 정모, 망한 인생까지 미러링

5. 비판[편집]

5.1. 극단을 넘어 광기의 영역에 도달한 증오[편집]

극단적인 여성 혐오의 끝판왕인 일베저장소조차 여성 혐오를 위해 일베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메르스 갤러리의 경우는 무조건적인 인신 공격이 주를 이루며, 그 어떠한 논리적인 근거도 찾아볼 수 없다. 간단히 말해 혐오를 위한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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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긴. 사이코패스에 궤변론자, 페미나치로 기억하겠지

한 메갈리안의 트윗. 여기에 알라후 아크바르와 폭탄만 추가하면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가 된다

사회적 약자가 강자에게 반발하는 현상이라는 주장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들은 남자들을 비판하는 이유로 코피노와 같은 또 다른 약자를 들어다 자신들의 논리를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언행의 모순이다. 자신들이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또 다른 약자를 끌어다가 논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쓰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을 일으킬 뿐이다. 거기에다 자신들 스스로 사회적 약자라 처음부터 규정해버리고 들어가는 언행은 정통 페미니즘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이것 또한 방패를 만든답시고 처음부터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비건설적인 행위일 뿐이다.

5.2. 사이코패스식 궤변[편집]

유영철 :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연쇄살인을 한다.
메갈리안 : 여혐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악플을 달고 성희롱을 한다.

메갈리안들은 자신들의 혐오와 증오를 일베를 비롯한 여혐 집단에 대한 '미러링'이라고 주장한다. 즉 자신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내뱉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충격요법으로 혐오발언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미러링'이라는 자신들의 주장이 무색하게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역시 외국인 더 정확히는 북미, 서유럽 백인 남성을 향한 맹목적인 추종부터 시작해서 인신공격과 증오 표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메갤의 남성혐오를 남녀 평등을 위한 미러링으로 정당화할 수 있다면 북한의 무력 도발도 북한의 주권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수단이었을 거고 9.11 테러도 중동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성전으로 받아들여졌을 테고 나치의 소련 침공도 사악하고 무서운 슬라브족으로부터 세상을 정화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지역차별적 요소와 남성 장애인, 코피노 등등 사회 약자들을 끌어들여서 자신들의 공격 수단으로 쓰기까지 하는 데서 메갈리안의 행동은 이미 설득력을 내려놓은 것이다.

여혐의 불쾌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악플을 달고 성희롱을 하겠다는 건 도둑질의 극악무도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이웃집을 털고 다니거나 살인 사건의 끔찍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칼로 대로변에서 사람을 찌르겠다는 사이코패스식 궤변에 불과하다.

5.3. 완벽에 가까운 두 얼굴[편집]

일베가 반사회적 병신 집단이라는 사실을 웬만한 사람들은 전부 알고 있다. 일베는 자신들의 병신력을 표출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고, 스스로를 병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병신 집단이라는 점에 일종의 프라이드마저 지니고 있다. 허나 메르스 갤러리는 다르다. '여성혐오에 맞서는 남성혐오'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또다른 혐오를 정당화하고, 언론 역시 이같이 보도를 하니 메갈리안이 여론을 조작하고, 남성을 저주하고, 온갖 혐오 발언을 내뿜으면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6.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편집]

메르스 갤러리에서 유통되는 글들을 소개 및 공유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메갈리아'가 개설되었다. 2015년 6월 10일 오전 1시 현재, 좋아요 4,503명. 2015년 6월 17일 오후 10시 현재, 좋아요 6,600여 명. 메갈리아2 2015년 6월 12일, 좋아요 3,400여 명. 4500명씩이나...

흔한 글 중 하나
똑똑하신 매갤리아

이 페이지에서는 메갤에서 통용되고 있는 드립들이, 기존의 여성 혐오적 언어의 주체와 객체를 뒤집어 패러디함으로써 그동안 여성들이 받아왔던 혐오와 차별을 남성들에게 체감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메르스갤 긍정론자들의 해석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갤에서 나오는 드립 캡쳐본을 비롯해, 메갤에 오유나 무도갤 등지의 반응을 캡쳐해 공유하면서, 단순히 공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관점의 논평을 곁들여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메갤이 망했으므로 예전글을 되새김질하는 중이다

논조 자체는 메르스 갤러리와 같으며 직접적인 비하 표현이 감소한 대신 그들이 주장한 미러링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혐오 자료를 양산하고 있다. 여전히 김치남 같은 증오언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인들의 남성혐오는 거울로써 정당하다는 논리를 비치고 있다. 메갈리아에서는 낙태 문제가 낙태하는 여성들만이 아니라 책임지지 않고 도망가는 남성 때문에 생기므로 이들을 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낙태가 남성이 임신시킨 후 도망가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상호간의 동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가 낙태를 반대해도 여자는 독단적으로 병원에서 낙태를 받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낙태 문제를 무조건 쌍방의 책임으로만 인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발언에는 낙태 문제에 대한 왜곡적 인식이 포함되어 있다. 캡쳐. 또한 이 사이트에서는 임신관련하여 여성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을 한 남성들을 낙태를 시킨 모든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인 낙튀충으로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장동민 발언누나 잡아먹고. 심지어 남성을 대상으로 (부모 세대가 낙태를 일삼았다는 맥락에서) 누나를 잡아먹고 태어난 김치남이라고 표현하는 등 그 수위가 패륜적이고 인신공격적인 발언까지 일삼고 있다. 앞의 링크 참조.

코피노를 이용한 비하표현도 서슴치 않고 있다. 무도갤에 올라온 캡쳐아카이브[17][18].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일베 등에서 사용하는 엉터리 경상도 사투리 '~노'를 미러링하여 코피노의 '노'로 바꿔 가해자인 일부 한국 남성을 비판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이에 대해 피해자인 코피노를 조롱비 판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윤리의식의 결여는 물론이고 일베 말투까지 따라한다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윤리는 물론이고 논리에도 문제가 있다. 일단 일베에서 '~노'라는 말투를 쓰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행태이지만 여성혐오 표현은 아니다. 애초에 여성혐오 표현이 아닌 표현이므로 미러링해봐야 여혐혐이 될 수 없다.[19] 그렇기 때문에 미러링이고 뭐고 단순히 일베 말투를 따라하다가 정당화시키려고 코피노를 끼워 맞춘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현재는 메갈리아 페이지 계정의 본인 확인 문제로 원래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관리자는 메갈리아 2 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이를 두고 메갈리아 측은 페이스북의 탄압이라며 항변하지만 페이스북은 외국계 기업이고 딱히 특정 페이지를 차단한 이력이 없다. 원래 페이스북 방침상 다중아이디는 불허되므로 여기에 본인 확인이 더해졌는데 이것을 통과하지 않은 것. 이에 대해 메갈리아 2의 관리자 해명글에선 사생활 침해를 피하기 위해 가족 중 한 명의 명의를 빌렸다고 한다. 그러나 가족의 명의를 이용하면 가족의 신상이 털리므로 더 위험하고, 가족의 인증을 받으면 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선에서 납득가지 않으므로 페이지 개설에 타인의 명의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는 사실로 드러났으며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계정을 생성하였다고 한다. 해당 공지글. 즉, 페이스북 측에서는 규정에 금지된 타인 명의 이용자를 제대로 걸러냈을 뿐이고 어떤 탄압도 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으며, 메갈리아 측이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해당 게시글페이스북에서 시행하는 현재의 명의도용 판별 시스템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한편, 현재 메갈리아 2 측에서는 이에 반발하여 페이지의 실명인증 제도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공개적으로 벌이고 있다. 근데 대놓고 여러 아이디 갖고 계신다고 광고를... 6월 13일 페북본사에는 이번의 메갈리아 2 페이지를 타인 명의 이용 문제가 아닌 다른 규정의 위반 문제로 차단하였다. 무도갤 글아카이브부왘을 울려라 애초에 네오 나치 사회주의 제국당부터 러시아 공산당에 조선노동당 페이지까지 멀쩡하게 있는 곳에서 지까짓 것들이 뭐라고?

현재 메갈리아 3 페이지가 새로 생겼다. 링크. 기존의 남성혐오 논조를 선회하여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혐오를 비판하는 게시물만을 올리고 있으나 이 페이지의 관리자가 바로 위 페이지들의 관리자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혐오 발언 관련하여 계속 페이스북측에서 차단을 하여 논조를 바꾼 듯. 이를 증명해주기라도 하듯 이 페이지의 프로필 사진은 메갤러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몇몇 트위터리안들이 남성의 성기가 작음을 비하하는 의미로 올리는 프로필 사진과 정확히 같은 손모양이다.바로 이것. # 이제 하다하다 이런 것까지 일베 따라하나 즉, 훼이크.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또 페이지 차단 먹고 메갈리아 4 페이지가 새로 생겼다. 링크. 이쯤되면 본인들의 활동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깨달을 때도 되었지만 애꿎은 페이스북 정책을 탓하며 무한정 페이지를 찍어내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몇 개까지 만드려고?

무도갤 등과 자주 논쟁이 붙지만 패배한 후 차단하기 일쑤이다. 이후 메갈리아가 정신승리를 하며 차단한 상대방을 조롱하는 걸 자주 하는 것이 보인다.

참고로 이 페이지의 제목이기도 한 메갈리아는 메갤의 옹호론자들이 메갤러들을 칭하는 호칭으로써, 그 유래는 "이갈리아의 딸들" 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 이갈리아다.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은 고전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세계를 가정하고 쓴 소설이다. 하지만 그 결말은 남성을 혐오하는 사회가 결코 현재 메갤이 말하는 사이다가 아니며 또다른 폭력일 뿐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절대 저러라고 쓴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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