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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딸, 정유연의 ‘남친’은 삐끼 출신… 국내 들어와 알바하고 있다
Fact
▲ 최순실씨의 딸 정유연씨의 ‘남친’ 혹은 ‘남편’으로 지목받고 있는 신모씨는 어떤 사람일까?
▲ 일부에서는 그에 대해 ‘한다 하는’ 집안 출신으로 정유연씨와 같은 승마인이라고 주장한다.
▲ 그러나 정유연씨와 신씨를 잘 아는 한 승마인은 신씨에 대해 “휴대폰 판매원도 했고, 나이트클럽 ‘삐끼’도 했었다”고 증언했다.
▲ 이 승마인은 “최순실씨가 유연이의 출산을 반대하며, 낙태하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 정유연씨와 결혼한 것으로 보도된 신씨는 국내에 들어와 한때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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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개명 최서원‧60)씨의 딸 정유연(개명 정유라‧20)씨의 남자친구 혹은 남편이라고 지목받고 있는 ‘신모씨’를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다 하는’ 집안 출신으로 정유연씨와 같은 승마인이라는 소문도 돈다.
그러나 신씨에 대해 “휴대폰 판매원도 했고, 나이트클럽 ‘삐끼’도 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삐끼’는 나이트클럽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직원을 이르는 말이다.
“정유연 남친 ‘휴대폰 판매원’ ‘삐끼’ 했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연씨와 수년 간 승마를 같이 했으며, 정씨와 신씨 두 사람을 잘 아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25일 팩트올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연이로부터 신씨의 집안 형편이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신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은 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휴대폰 판매원도 했었다는 얘기도 들었고, 나이트클럽 ‘삐끼’를 했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질 나쁜 애들하고 어울리더니…”
A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유연씨와 신씨가 연인관계로 발전할 만한 공통점이나 연결고리는 찾기 힘들다. 그렇다면 정씨는 신씨와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
A씨는 다음과 같이 기억했다.
“유연이가 신씨를 만나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로 알고 있습니다. 유연이는 중학교 때까지는 순수했는데 고등학교에 가고 나서,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거든요.
유연이가 술, 담배를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친구들과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신씨를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담고 아니라, 신림고 출신”
A씨는 “신씨가 유연이보다 한 살 혹은 두 살 많다”고 했다. 그는 “신씨는 정유연과 같은 강남에 살았다”는 소문에 대해 “그게 아니라 서울 신림동에 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3~2014년경, 유연이가 자기 페이스북에 ‘신씨한테 받았다’며서 곰인형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 친구들이 댓글에는 ‘신림동에서 여기까지 들고 오느라 수고했어’라는 말을 적기도 했거든요.”
신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주지가 ‘독일 오버우어젤’이라고 적었다. 그런데 신씨는 이 밖에 다른 페이스북 계정을 또 하나 갖고 있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신씨가 원래 사용하던 페이스북이 맞다”고 했다. 여기 등록된 신씨의 ‘친구’ 284명의 가운데 8명이 자신의 출신학교를 ‘신림고’라고 적어 놓았다.
“결혼했다는 말 들은 적 없다”
“신씨 지금은 한국에 들어와 있다”
“최순실이 출산 반대… 유연이에게 낙태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