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한눈에 반한 여자를 따라갔다는 시청자의 사연을 얘기하면서
자기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얘기를 시작
*** 정선희 라디오 내용 ***
권진영 - 어디서요?
정선희 - "지하철~"
권진영, 이정 - "지하철?"
정선희 - "근데 그분이 장동건씨였어요."
권진영- "오~ 진짜?"
정선희 - "장동건씨 데뷔하기 전에..."
권진영- "오~"
정선희 - "까만색 티셔츠에 까만색 진을 입고 배낭을 하나 턱~
정말로 거짓말 안하고 저기 계단에서 후광이..."
권진영 - "글쵸."
정선희 - "와~ 기가 막히다. 기가 막히다. 쟤는 누구니?
다... 저 뿐만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여자분들이 그 역에서 내렸어요.
그래서 그 뒤를 쫒아 갔어요.
망연자실하게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야, 야 가볼까? 이것도 없이 우와~~ 나도 모르게
뭐에 홀린듯... 진짜 잘생겼어요. 데뷔하고나서의 장동건씨도 물론 멋있지만 그때 왜...
다듬어지지 않은 장동건씨는 정말 주변 사람들이 길을 비켜줄 정도였어요. 정말 잘생겼어요.
이정 - "어~ 마지막 승부 전에..." (데뷔전이면 우리들의 천국이죠 ^^;)
정선희 - "예, 그래서 그분이 데뷔했을때 딱 알았잖아요. 어~ 저사람이다. 맞다."
이정 - "그렇죠~"
정선희 - "친구들하고 전화하고 그랬었어요. 아~ 기가 막혔어요."
이정 - "이야~"
정선희가 말한 시기의 사진
데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