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훈, 식당 비매너 논란…집게로 고기 먹고·땀 털고
91,959 620
2022.08.10 08:50
91,959 620

0001486998_001_20220810082701564.jpg?typ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성훈이 '줄 서는 식당'에 출연, 비매너 방송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성훈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SNS 속 힙한 점포를 찾아가 줄을 기다린 뒤, 먹방을 펼치는 콘셉트. 성훈도 맛집을 방문하기 위해 게스트로 나섰다. 

먼저 MC 박나래, 입짧은햇님과 게스트 성훈은 삼겹살, 차돌박이, 김치찜 맛집을 찾았다. 가게 오픈 10분 전이었으나 이들의 순서는 15번째. 성훈은 "10분씩만 해도 150분이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딴 데 가자. 줄 서는 거 여기 봤으니까", "그럼 정말 차례 올 때까지 카메라를 돌리는 거냐"라고 불만을 드러낸 뒤 박나래에게 "너 따라와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저는 줄 못 선다.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 아니고 대기 인원이 1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을 가버린다"고 말하기도. 이에 박나래는 "그래서 내가 진짜 줄 선다는 건 이야기를 안 했다"고 말했고, 성훈에게 "미안해 오빠"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1486998_002_20220810082701699.jpg?typ

계속해서 줄을 서던 성훈은 들고 있던 카메라를 바닥에 내려놓기도 했다.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들기 귀찮아가지고. 이런 게스트가 있냐"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이 오빠는 잘 먹는 거랑 연기자라는 거 빼곤 하는 게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러한 성훈의 태도는 '줄 서는 식당' 콘셉트를 인지하지 못하고 출연한 것이냐는 평가를 불러왔다. 줄 서는 내내 불만을 드러냈기 때문. 그러나 두 번째 식당에선 줄 선 다른 손님들에게도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 좋은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식당으로 들어간 성훈은 고기가 나오자마자 불판에 한가득 올려뒀다. 그리곤 구워진 고기 일부를 박나래에게 건네준 뒤, 집게로 고기를 집어먹기 시작했다. 입짧은햇님은 "이걸 젓가락으로 써도 되나요?"라며 놀라워했고, 박나래는 "이분 젓가락으로 먹는 거 한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한창 식사를 이어가던 성훈은 갑자기 머리를 흔들어댔다. 그 순간 성훈의 머리에선 물이 뚝뚝 떨어졌고, 박나래는 "밖에 물 새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훈은 "땀"이라고 답해 밥을 먹던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을 당황케 했다. 

고기 구운 집게를 사용해 음식을 먹고, 사람들이 많은 식당에서 머리 땀을 털어버리는 성훈의 모습은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줄 서는 식당' 콘셉트 자체에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방송 태도' 논란의 주인공까지 됐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486998

목록 스크랩 (0)
댓글 6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12 04.24 27,7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6,7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22,0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5,6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11,15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09,0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9,1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6,2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5,7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4,6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8,7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496 유머 퇴근시도 2차도 쉽지않은 후이바오🐼 21:52 244
2392495 이슈 [KBO] 롯데 전미르 등판일지 7 21:51 348
2392494 유머 역시 우리민족 역사를 관통하는 그것...jpg 3 21:51 441
2392493 유머 자기 파트인지 까먹고 감상하고 있는 도경수ㅋㅋㅋㅋ.ytb 1 21:51 227
2392492 이슈 롯데리아 양념감자 실비김치맛.jpg 10 21:50 867
2392491 이슈 🐼 할부지 가니까 귀모양 바뀌는 후이바오 4 21:50 809
2392490 이슈 현직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사건 분석.jpg 37 21:49 1,858
2392489 유머 냉이꽃 꽃말의 진실.x 1 21:47 300
2392488 유머 가족 단톡방 현실고증 100% 2 21:47 895
2392487 이슈 민희진이 노트북 제출 거절한 이유 116 21:47 9,201
2392486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사칭 '리뷰사기' 급증‥피해자 수백명 '눈덩이' 10 21:46 765
2392485 이슈 민희진의 이번 기자회견이 뉴진스한테 최악인 이유 154 21:46 8,278
2392484 이슈 현재 트위터에서 알티 겁나타는 베몬 아현 핸드마이크 음방 4 21:46 498
2392483 이슈 [KBO] 오늘 수원 경기에서 나온 세잎판정 25 21:46 802
2392482 이슈 뉴진스 데뷔앨범 처음 들려줬을때 '대중성 없다', '히트 못할것같다'고 했다는 하이브 27 21:45 1,813
2392481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하이브 언플 수준; 34 21:45 1,855
2392480 유머 아이바오 물 먹여 주는 송바오 7 21:44 1,277
2392479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이키모노가카리 'ハルウタ' 1 21:42 34
2392478 이슈 케플러팬인 원덬이 좋아하는 그룹 내 케미(개그 케미) 1 21:42 163
2392477 유머 민희진 기자회견 일본 반응 12 21:41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