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174.26
총점: 273.22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21, 고려대)이 '올림픽 전초전'인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그는 다음 달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차준환은 23일(한국 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86.48점 예술점수(PCS) 88.78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점을 174.2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98.96점과 합친 총점 273.22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268.99점으로 2위에 오른 토모노 카즈키(24, 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