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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갑질 의혹' 서예지...스태프 A "오해 풀어주고 싶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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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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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서예지가 현장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서예지와 5년을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 A씨가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A씨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갑질 폭로 글'을 확인했다. 이후 댓글도 달았고, '서예지랑 오래 일했던 스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네이트판에 글도 작성했다. 인증을 요구해서 함께 찍은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며 운을 뗐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서예지와 5년을 함께 일했던 스태프라고 밝힌 A씨는 "제가 글을 쓴 이유는 '폭로'라면서 올라왔던 내용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다. 옆에서 봤을 때 예지 씨는 스태프들에게 예의를 중요시했던 사람이었다. 자취하는 (스태프) 동생들이 있으면 혼자 살면 못 챙겨 먹는다면서 이런저런 식품을 사서 보내서 챙겼고, 저희 부모님에게도 자주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5년을 예지 씨와 일을 했다. 매니저들은 바뀌었지만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도 저를 포함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그만큼 오래 봤는데 (폭로 글이 맞다면) 제가 어떻게 그런 사람과 어떻게 오래 일을 할 수 있었겠나. 한 번 정을 주면 부족함이 있더라도 끝까지 같이 가자는 스타일이다. 원래 낯을 많이 가리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다른 스태프들과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것을 각오하면서도 인터뷰에 응한 건 서예지의 모든 부분을 안 좋은 쪽으로 몰아가는 현 상황이 안타깝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A씨는 "지금 같이 일하지 않지만 오래 일했던 사람으로서, (폭로 글의 시점에) 함께 일했던 사람으로서 (대중들에게)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한편 14일 새벽 온라인에서는 '배우 서예지 인성 폭로 같이 일한 스태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서예지와 '몇 년을 같이 일했다'는 B씨는 서예지가 스태프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개돼지 마냥 개무시했다'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28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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