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먹을건데"
ㅋㅋㅋㅋㅋㅋ진짜 아무생각안듬....애기 먹이려고하는데 메뉴 추천해주실수있나요? 이거빼곤
대체 애기 먹을거라는 소리를 왜 붙이는지 모르겠음
"애기 먹일거니까 좀 더 싱싱한걸로 주세요"
"애기 마시게 물좀주세요" (그냥 물달라고만해도 갖다주는데..)
"애기 먹이게 이거 조금만 서비스로 주세요"
"(원래 딱딱한 음식을 시키며) 애기가 먹을거니까 좀 부드럽게 해주세요"
"(디저트 가게에와서) 애기가 먹을건데 안달게해주세요"
"애기가 먹을거니까 이거 한입크기로 다 잘라주세요"
꼭 앞에 애기가 먹을거니까를 붙이며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다른 손님과는 다른 배려를 받아야한다 생각함
근데 애는 본인들이 좋아서 낳은건데 쌩판 남들도 당연하게 배려해줄거라 생각하는게 좀 신기하긴함
알바나 점주 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손님인데 애기라고해서 띠용?! 애기가 있네!!! 더 좋은걸 줘야겠다!!
이런 생각 안듬 그냥 작은 사람이있군...정도..다만 이런말하면서 뭔갈 요구했을때..거절하면 엄청 난리칠
경우가 다분한 유형이라 웬만하면 들어주는게 낫겠거니...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