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여성 최초로 국내 공식 대회인 강원도민체전 싸이클 종목에 출전한 나화린(철원)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나 선수는 5일 열린 여자 일반1부 60~80㎞ 개인도로 종목에서는 2위를 차지해 3관왕에는 오르지 못했다. 지난 3~4일 열린 경륜, 스크래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나 선수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나 선수는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을 건 출전을 통해 차별이 아닌 구별을 얘기하고 싶었다"며 "제가 상을 받으면 대중의 공감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명예로울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남자였다가 여자인 내가 엄연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310/0000107429
나 선수는 5일 열린 여자 일반1부 60~80㎞ 개인도로 종목에서는 2위를 차지해 3관왕에는 오르지 못했다. 지난 3~4일 열린 경륜, 스크래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나 선수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나 선수는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을 건 출전을 통해 차별이 아닌 구별을 얘기하고 싶었다"며 "제가 상을 받으면 대중의 공감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명예로울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남자였다가 여자인 내가 엄연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310/000010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