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스포르티바는 한국의 경기력에 딴지를 걸었다. 매체는 "한국은 극적인 결말로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조별리그 3경기의 경기 내용은 별로 좋지 않았다"라며 "선수들의 위치가 좋지 못해서 공이 빠르고 원활하게 돌지 않았다. 패스가 적지는 않았지만, 횡패스로 측면까지 간 뒤 크로스만 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되풀이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매체는 "선수들끼리 자리를 바꾸며 삼각 대형을 만들어 침투하는 모습은 하나도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경직된 한국이 지난여름 일본의 아름다운 축구에 농락당한 것은 필연적 결과였다. 월드컵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매체는 "남의 일이지만 걱정이 될 정도"라며 "아시아 축구의 중심 역할을 맡을 한국이 이렇게 지루한 축구를 하는 것은 일본에게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반가운 상황이 아니다. 황희찬과 손흥민 등 부러울 만한 재능이라면 더 역동적이고 볼만한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21204135411166?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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