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비서 서비스 '시리'서 오류…반크, 항의서한 발송·시정운동
애플, 출처 '위키피디아'라고 밝혔지만, 그런 내용 없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애플 아이폰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Siri)에 "한국은 현대사에서는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의 일본 제국령 조선"이라는 왜곡된 정보가 나와 비난을 사고 있다.
시리는 2011년부터 애플 제품인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작동되는 프로그램이다.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음성을 인식하고 답변해 '인공지능(AI) 개인 비서'로 불린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9일 현재 시리를 실행시켜 '한국에 대해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62531?sid=100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최근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 탑재한 지도에서 백두산 천지 전체를 중국 영토로 표시한 오류를 최근 발견하고 시정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백두산 천지 영토오류에 이어, 이번에는 애플의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인 시리에서 한국 소개 내용을 사용자에게 잘못 소개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인 시리(Siri)는 2011년부터 10월부터 애플 제품인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등 소프트웨어 탑재 기기들 전반에서 작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음성을 인식해 프로그램을 실행해 인공지능 개인 비서로 불리웁니다. 그런데 시리를 실행시켜 "한국"에 대해 알려줘라고 질문을 해보면 "한국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지역또는 헌법상의 국가로 현대사에서는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의 일본제국령 조선을 이르는 말이다"라고 소개하는 등 한국에 대한 잘못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사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역사로서 1945년 8·15 해방을 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사는 1945년 광복후를 말하는것인데 애플의 시리 설명에서는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1945년 광복후에도 마치 일본 제국령 조선을 이르는 말이라고 잘못 소개하고 있는것입니다.
출처 : 반크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hBWlriPx6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