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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팬들도 주접문에 졌다란 표현이 나오는 이탈리아 보그에 실린 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참석 보도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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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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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를 위해 파리에 온 리사와 태형은 수천명의 관중을 끌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음악 그 이상으로 관습을 뛰어넘어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을 따르는(좋아하는) 당신은 파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내게 설명해 줄 수가 있나요? 셀린느의 패션쇼에 대해서 글을 써야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밖에 크로와제트 (**십자가의 길을 하는 군중- 그냥 사람이 많다는 중의적인 표현임) 같은 인파가..


(87덬 댓글 - 크로와제트는 칸영화제 참석한 스타들 보기 위해 몰리는 인파 같다는 뜻임 (칸영화제가 크로와제트 해변에서 열림))


하나도 이상할게 없는데요- 라고 나는 대답했다 - 그것은 단지 김태형 효과일 뿐이예요. 다른 예로, 6월 26일 일요일 저녁, 기자이기도 한 내 친구가 얼굴이 창백해져서 나를 불렀는데 어떻게 자신의 동료를 찾아낼 것인지와 함께 팔레드 도쿄 앞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몇시간 동안 태양 아래 앉아서 한 남자의 사진을 단 한장이라도 건질 수 있을까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태형)를 그녀 또는 그들이 왜 몰랐지? 하는 것이었다.


그런것을 그냥, '한국적인 일' 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민족 중심주의의 결함이며, 우리가 우리스스로를 인식하는 서구의 표현이 아닌 것들에 대한 속물근성의 우아한 표현일 뿐이다. 김태형이 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BTS 모든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지역에만 국한 되는 현상이 아니다. 이것은 멤버들이 움직이는 것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패션쇼가 진행되는 4시간 동안 트위트의 트렌드 토픽 해시태그 1위는 #태형x셀린느 였고,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V'로 방탄소년단 내에서의 그의 예명이었다. 만약 당신들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바라보는 사람들 중 하나라면 '인플루언서' 라는 단어가 과장이 아님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대중 현상 중의 하나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같은 축구선수만이 경기할 때 그 정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러나 태형 - 열여섯으로 보이는 스물 일곱. 비현실적이고 신비로우며 청춘의 덧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미모를 가진 그는 - 그날 셀린느의 쇼가 스트리밍 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폐쇄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같은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날 저녁의 하이라이트는 객관적으로 그의 존재였다. 



리사와 태형: 벌써 솔로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걸까? 


참고로 그는 혼자 등장한 것이 아니다. 한국 여성 그룹 블랙핑크의 랩 보컬인 리사와 한국의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도 동행했다. 프랑스 메종이 직접 서울로 보내준 전용기에 가수 BTS와 함께 온것이다 .그러나 다른 두 VIP 게스트가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은 태형이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과는 비교할 수가 없었는데, 몇주전 BTS의 개인활동 발표 후 첫공개 석상이라는 사실 때문이기도 했다. 멤버들의 팬들을 향한 갑작스러운 발표에는 각자의 일에 좀더 집중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고 '해체'라는 단어는 한번도 입에 담지 않았지만 단순한 예측이 만들어낸 패닉으로 인해 그들의 음반회사인 하이브의 주가는 주식시장에서 폭락했고 BTS와 관련있는 많은 브랜드들의 주가가 흔들렸다. 매출액이 한국 국내총생산의 0.3%를 차지할 정도의 큰 규모의 밴드의 멤버들은 이제 무엇을 하게 될까? 



태형으로부터의 답은 한달만에 왔다. - 나는 당신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나는 내 친구들과 함께 패션위크를 위해 파리에 간다. 삶에서 나를 되찾고, 구글속의 서양기자들을 미치게 하려고 - (** 태형이 한말이 아니라 태형이가 패션쇼에서 일으킨 놀라운 현상을 표현한듯) 



그의 팬들에게 그것은 예측하기 어려운 선택은 아니였다. 잘 관리된 그의 아웃핏과 종종입는 맞춤옷처럼 태형은 패션에 대한 관심을 숨긴적이 없다. 그리고 몇년동안 어떤 브랜드들은 그들의 재산을 거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공항에서 빠르게 이동하거나, 그의 방안 희미한 조명 아래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말이다 



BTS는 지난 해 루이비통 홍보대사로 계약을 했었고, 7명의 한국 가수들의 F/W 2021 남성 컬렉션 런칭을 위한 단편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지만, 태형의 개인적인 취향은 항상 좀더 구찌나 셀린느의 비전에 더 가까웠다. 그리고 무엇이든 잘 차려입는 그의 순발력은 BTS 팬덤 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 아미라는 통칭을 사용하는 전세계 9천만명의 팬들은 그가 입기 전까지 런웨이의 모든 것들이 다 소중해 보인다고 말한다 (**뭘 입을지 모르니 다 좋아보인다는 말) 



셀린느의 패션쇼에서도 그는 그것을 증명해 보였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턱을 괸 한국의 아이돌은 팔레드 도쿄 앞에서 차에서 내려 Hedi Slimane이 디자인한 BOY DOLL 컬렉션의 슬림한 검은색 가죽바지와 빨간 바니시 자켓,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목걸이가 가슴까지 내려와 있어서 마치 왕이 되기 위해서 태어났을때는 그가 왕이든 여왕이든 아무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게 했다. 



태형의 어머니는 내가 한것처럼, 인생에서의 올바른 시점에 대해서 그에게 이야기를 했어야 할것이다. 적은 돈으로 옷을 고를때의 세심한 주의. 즉 헛된 시도 없이 우리들의 취향이 촌스럽지 않도록 나는 나와 내 청소년기 형제에게 반복해서 말했다. " 네가 입는 것이 너보다 더 눈에 띈다면 그건 우아한게 아냐" 



태형은 그 말을 잘 이해한 아주 훌륭한 학생이었다. 왜냐하면 그날 저녁 팔레드도쿄에서 그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를 초대한 브랜드의 쇼 조차도 아니었다.






https://twitter.com/jellda0/status/1543109500177027072?s=20&t=15ieKuwjR5k802R7DpRDhQ



4대 보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영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 보그에 실린 극찬과 주접 그 중간 어디쯤의 기사라 팬들도 놀라워 하는중

이쯤되면 뷔 밀라노도 한번 가보자고!




LVMH 회장도 (셀린느, 디올, 불가리등 소유) 인파에 놀라서 영상찍는 장면


https://twitter.com/v_kx2mama/status/1541297536715018240?s=20&t=FEone3K9tHnmAyvXrrPMfg



방금 올라온 그날 행사장 분위기


https://twitter.com/Vdailyl/status/1543180087809511426?s=20&t=osSqOcN036IetrdG945mkA


https://twitter.com/kingtan_O/status/1543185177857622016?s=20&t=dpW2AxZEIoydBtimhsxM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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