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EvergreenKeenKiwi
"좋아합니다.내가 서달미씨를 좋아해요-"
https://gfycat.com/DirtyArcticKingsnake
"이 말을, 국수 비비면서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솔직하고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부담주려고 하는 말 아니고. 그냥, 내 감정일 뿐이고...
대답을 바라는 것도 아니니까, 한 귀로 흘려요"
대답을 바라는 것도 아니니까, 한 귀로 흘려요"
달미(수지)에게 자기 마음만 전한 고백 이후
3년간 짝사랑 ing중인 한지평(김선호)
3년 후 어느날,
프로젝트 진행때문에 담당자와 미팅 마친 달미
"다음주까지는 나오겠죠?"
"누구부탁인데 이번주까지 해드려야지~"
"대신 달미씨가 오늘 저녁사줘요."
?
"농담 농담ㅎㅎ 제가 살게요 "
"...........아뇨. 전 오늘 선약이 있네요"
"선약 뭐? "
"으븐믈으으..(왜반말이야) "
"곧있으면 추석이잖아요. 송편빚어야돼요"
업무 관련 담당자라 참을 인 계속 새기는 중ㅠㅠ
"나 송편 진짜 좋아하는데~ 가서 좀 먹어도 돼요?"
뻔하지
이제 같은건물에서 상무로 일하는 서브남주 나타나서
그 선약 자기라고 여주 데리고 가겠네
https://gfycat.com/HealthyIdleArctichare
"내가 만들어줄게요"
https://gfycat.com/GiddyBeautifulIndianelephant
"나 남의 집에서 송편빚는게 소원인 사람이야"
서브남주가 나오긴나왔는데요
여주가 아니라 빌런을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
https://gfycat.com/EvergreenImmaculateBoar
여주만 알수있게 여주를 향해 미소짓고
닫히는 엘레베이터 문 사이로 서로 마주보며 미소짓는 두사람.
https://gfycat.com/UnhealthyGrippingGermanspaniel
엘베문이 닫히고 여주가 안보이니까 표정 개굳음ㅋㅋㅋㅋㅋ
엘베문이 닫히고 여주가 안보이니까 표정 개굳음ㅋㅋㅋㅋㅋ
"아, 저 지금 생각났는데 저 송편 별로 안 좋아합니다
탄수화물을 선호하지 않아서..."
탄수화물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래요? 그럼 육전은 어때요? 나 육전도 잘하는데"
그래도 끝까지 여주 사업에 문제 안생기도록 예의차려서(그래서 더 무섭게ㅋㅋ) 집착남 보내버림 ㅋㅋㅋㅋ
엘레베이터에 초록불이 켜지고 엘베 문이 다시 열리자
https://gfycat.com/SharpHorribleLice
여전히 그 자리에서 서서 지평을 향해 미소짓는 달미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서서 지평을 향해 미소짓는 달미와
https://gfycat.com/NicePassionateBlacknorwegianelkhound
그런 달미를 발견하고 미소짓는 지평
그런 달미를 발견하고 미소짓는 지평
https://gfycat.com/HighNegligibleHamster
한끝차이같지만
여주가 계속 일로 만나야하는 사람앞에서
여주를 끌고가거나 여주와 무슨 사이인것처럼 굴지않고
질척남을 데리고 여주앞에서 사라져준게 아주 나이스하게 느껴졌음
(나만 그럴수 있음)
https://gfycat.com/SlushyLongIndochinesetiger
남의집에서 송편빚는게 소원이라던 한지평씨는
여주가 집에 데려가서 송편 같이 빚음ㅋㅋㅋ (육전도 부침)
https://gfycat.com/UncommonJampackedKakarikis
3년을 좋아했지만 여전히 눈에서 꿀떨어지는중
여기 사약 무한리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