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532554
이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고경표의 캐스팅 과정을 전하며 "고경표는 악마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앞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전날 열린 '커넥트'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첫 만남에서 지각을 했는데도 웃는 모습을 보고 살인마 연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악마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끌리는 매력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는 말이다"라고 웃으면서 "그리고 뭔가 잘못을 해도 용서를 쉽게 할 수 있고, 금방 용서해야 할 것 같은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첫 만남에 고경표 씨가 30분을 지각했는데, 이전에 슬림한 모습의 사진을 다 봤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제가 본 모습은 살이 쪄 있었고, 와서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웃으면서 말하더라. 자기 자신을 조금도 숨기려고 하지 않는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 '이 사람 재미있구나' 싶었고, 팬이 됐다. 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사실 고경표 씨가 저희 첫 만남 때, 촬영 전까지 좀 더 살을 빼서 오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실제 더 살이 쪄서 나타났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 때도 '다이어트 실패했어요'라면서 귀엽게 웃으며 말하는데, 원작 웹툰에는 슬림한 사이코패스 이미지였기에 비주얼적으로는 그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이렇게 웃으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이 사이코패스의 힘이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https://img.theqoo.net/UVphG
이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고경표의 캐스팅 과정을 전하며 "고경표는 악마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앞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전날 열린 '커넥트'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첫 만남에서 지각을 했는데도 웃는 모습을 보고 살인마 연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악마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끌리는 매력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는 말이다"라고 웃으면서 "그리고 뭔가 잘못을 해도 용서를 쉽게 할 수 있고, 금방 용서해야 할 것 같은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첫 만남에 고경표 씨가 30분을 지각했는데, 이전에 슬림한 모습의 사진을 다 봤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제가 본 모습은 살이 쪄 있었고, 와서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웃으면서 말하더라. 자기 자신을 조금도 숨기려고 하지 않는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 '이 사람 재미있구나' 싶었고, 팬이 됐다. 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사실 고경표 씨가 저희 첫 만남 때, 촬영 전까지 좀 더 살을 빼서 오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실제 더 살이 쪄서 나타났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 때도 '다이어트 실패했어요'라면서 귀엽게 웃으며 말하는데, 원작 웹툰에는 슬림한 사이코패스 이미지였기에 비주얼적으로는 그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이렇게 웃으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이 사이코패스의 힘이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https://img.theqoo.net/UVp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