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승기, 오늘 후크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 발송
45,793 205
2022.12.01 14:03
45,793 205
https://img.theqoo.net/qdmIm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승기는 이날 후크에 전속계약해지를 통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음원 수익 정산 부문 등과 관련, 이승기 측은 최근 후크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회신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이전 기간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것 등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 이외의 실질적인 답변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 후크는 이승기가 보낸 음원 정산관련 내용증명 회신에서, 음원료 미정산에 대한 사실은 인정했다고. 이에 따라 이승기 측은 후크의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시정 또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전속계약상 규정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뉴스1에 "명확한 사실확인조차 어려운 현 단계에서는 후크와의 원만한 해결을 염두에 두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크의 책임있는 답변을 통해 음원료 정산의 기초가 되는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하게 확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활동하며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권진영 후크 대표는 지난달 21일 입장을 내고 "추후 후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권진영 대표가 지난달 17일 소속사 이사 및 이승기 매니저 등과 만난 자리에서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지난달 23일 공개돼 파문이 커졌다. 해당 녹취록에서 권 대표는 "이제 막가라는 식으로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다"라고 하는가 하면, "내 남은 인생 그 XX 죽이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후크 측 이사가 말렸지지만 권 대표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어 이승기 측은 지난달 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수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했으나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의 여러 거짓된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하였는데,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25일 후크는 언론을 통해 공개된 욕설 음성에 대해 "이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음원 수익 정산 부분과 관련해서는 "후크가 이승기씨에 대해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8일 이승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승기는 후크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고,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게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권진영 대표는 지난달 30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어떤 다툼이든 오해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21201140039383
목록 스크랩 (0)
댓글 2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그너스 x 더쿠] 더쿠 뷰티방 어워드에 진입하고 싶은 비건 브러시 오그너스 인사 올립니다! <(_ _*)> 브러시 5종+파우치 세트 <오그너스 에코 스퀘어 팩> 체험 이벤트 486 03.25 65,592
공지 📢이벤트 게시판 신설 및 이벤트 공지 기능 추가 안내📢 01.05 1,657,0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모든 공지를 한 번씩 누르면 접기설정된 공지는 접힙니다📢] 23.11.01 1,972,463
공지 📢📢기능 추가 필독!!!!!!!!!!!!! [모바일 하단바 / 전체게시판 즐겨찾기한 게시판만 보기 / 게시글 공유 기능 등]📢📢 23.08.22 2,083,463
공지 더쿠 GIF 업로드 기능 오픈 및 과거 이미지 복구 관련 안내 23.07.30 1,746,403
공지 검색기능 개선 완료 공지 (23/7/9 12:50 시작단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옵션 개선, ^옵션 삭제) 23.07.08 2,114,0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2,710,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7번 항목 더쿠 사이트 및 회원들에 대한 비방/조롱 및 유언비어 유포 행위 강력 제재 갱신) 20.04.29 19,577,5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16.05.21 20,433,6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147,8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1 20.09.29 1,920,7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17 20.05.17 2,700,6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46 20.04.30 3,260,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번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7,610,9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7495 이슈 메이저리그 개막식 폭죽이 신기한 98년생 루키 이정후 10:25 41
2387494 유머 아일릿 노래에 이 안무 왤케 중독성 있지 ㅋㅋㅋㅋ 10:23 166
2387493 기사/뉴스 이수정 "잠시 이성 잃고 실수, 사죄드린다"…대파 논란 참전에 사과 19 10:23 874
2387492 기사/뉴스 확신의 이무진…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통할 것" 10:23 138
2387491 유머 [라디오스타] 등에 사자 문신이 있는 신동 3 10:22 587
2387490 이슈 ㄹㅇ갓생러인 태연 아침 루틴...jpg 7 10:22 779
2387489 기사/뉴스 아일릿 뮤직뱅크 출근길 기사사진 11 10:22 340
2387488 이슈 스캄(SKAM) 한국판 리메이크 티저 20 10:21 729
2387487 이슈 삼성전자 신입 재택교육 하다가 합체장면 생중계돼서 난리남.blind 34 10:20 2,118
2387486 이슈 행복한 라짜로 감독 신작 <키메라> 씨네21 평점 2 10:20 149
2387485 이슈 지금 네이버에 '봄꽃 개화시기' 검색해보면 꽃비가 내림🌬🌸🌼🪻🌹 10:19 388
2387484 팁/유용/추천 [연애남매] 1등한 정섭보다 더 신난 용우X초아 (5화 선공개) 4 10:19 619
2387483 기사/뉴스 문복희, '먹뱉' 논란에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어" (노빠꾸탁재훈) 14 10:19 1,204
2387482 정보 랭킹파이에서 공개한 4세대 남돌 트렌드지수 TOP10 3 10:18 256
2387481 유머 후이바오 닮은꼴 🐼 13 10:15 834
2387480 기사/뉴스 제이홉, BTS 멤버로만 불리기엔 아까운 '글로벌 팝스타' 7 10:15 413
2387479 이슈 에스파 - Get Goin’ (Official Music Video) 4 10:15 238
2387478 기사/뉴스 남아공서 버스 50m 높이서 추락‥탑승객 45명 사망 10 10:13 1,765
2387477 유머 통신 3사, 연 5300억 손해볼 듯…통신비 인하에 타격 불가피 36 10:13 1,224
2387476 이슈 파혼 고려중인 사람 60 10:12 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