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국 가디언이 낸 윤에 대한 기사 일부 번역
45,440 268
2022.09.24 12:54
45,440 268
문제시 삭제함


원본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sep/23/south-korea-president-criticised-over-gaffes-at-queens-funeral-and-un-yoon-suk-yeol

https://img.theqoo.net/FyqaT


한국 대통령이 외교적 재앙(“diplomatic disaster”)을 일으킨다는 혐의를 받고있다. 그의 첫번째 중요 해외 순방이었던 영국 여왕의 장례식과 유엔 총회는 무례한 행동과 미 의회를 향한 욕설로 손상되었다.

보수성향의 윤석열은 이미 취임 몇 달이 되지 않은 때부터 낮은 지지율로 골치를 앓고있었고, 런던까지 갔음에도 여왕 조문에 참석 못했던 이후로 이제는 한국의 정치진영 전반에서 비판을 받게 되었다.

수요일에 그는 유엔 총회 중 사이드라인으로 조 바이든과 대화를 나눈 뒤 욕설을 하는 모습이 발각되었다. 바이든과의 대화는 1분도 채 되지 않았다.


유엔 행사를 나서며 윤이 마이크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스탭들에게 말하는 장면이 발각된 건데, 이런 내용이었다 "국회에서 이 새끼들(fuckers)이 승인을 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lose face)" 바이든의 글로벌펀드에서의 미국의 공여를 높이고자하는 노력에 대해 말한 것이고, 이는 국회 승인을 필요로 한다.


이 장면은 한국에서 빠르게 화제가 되었다. 한 유튜브 비디오는 5백만 뷰를 모았고, 윤이 말한걸로 추정되는 욕설은 트위터에서 트렌딩 되었다.


야당의원들은 재빠르게 윤이 미국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약 28만명의 군대를 한국에 주둔시키는 핵심 동맹이며, 많은 주한미군들은 핵무기로 무장한 북한과의 경계에 배치죄어 있는 미국 말이다.


야당인 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은 윤의 폭주(outburst)가 국가의 품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외교적 참사라고 얘기했다.



윤의 홍보수석인 김은혜는 한국의 대통령은 그의 조국의 국회를 말한 것이며, 한국 국회도 글로벌 펀드 공약 승인을 투표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이 미국에 대해서 말하거나, 바이든이라는 단어를 말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김은혜는 윤이 사실은 미국 대통령 이름과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사용한 거라고도 주장했다.


SNS 유저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유튜브 댓글을 보면 유저들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우리 대통령실이 저런 변명을 한다는게 애들 보이기에도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다." "내가 지금까지 10번 들었는데 확실히 '바이든'이다"


윤의 발언은 그가 속한 정당에서조차 비난을 불러일으켰으며, 원내 총무는 이 폭주(outburst)를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했다.


정부 당국은 윤이 유엔총회에 등장해서 한국의 대한 그의 비전을 홍보하고, 북한 미사일과 핵실험에 대한 그의 계획을 알리길 바랬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일요일 그의 첫 런던 방문일에 여왕 조문을 가지 못한 이후부터 그가 국가의 품격을 망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그의 불참을 교통체증 탓이라고 했으나, 프랑스 대통령인 마크롱 등의 다른 외국 방문객들은 여왕이 있던 웨스트민스터 홀까지 걷는것을 택했다.


윤은 과거에 무당(shaman)의 조언에 따라 움직인다는 의혹을 받았다. 평론가들은 윤이 바이든이나 일본 수상인 기시다와 제대로된 대화를 해내는데 (hold substantive discussions) 실패하며 외교에는 서투르다는 걸 입증했다고 말한다.

(후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2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05.06 10,0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35,0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69,9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33,5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43,9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31,2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5,0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90,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61,2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0,4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051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아이우치 리나 'I believe you ~愛の花~' 02:41 13
2403050 이슈 요즘 힙합씬 뜨감인 뷰티풀너드(맨스티어)가 풍자한 목록들 6 02:34 458
2403049 이슈 모든 기획사가 음원 사재기 했었다고 루머쓰는 방탄소년단(BTS) 팬들 42 02:33 919
2403048 이슈 정신병자특 만난지 며칠안된사람이랑 평생을약속함 9 02:29 1,067
2403047 이슈 당시 이례적으로 여자아이돌 3명을 동시에 모델로 기용했던 소주.jpg 12 02:24 1,485
2403046 이슈 노래 뭐냐고 좋다는 반응 많았는데 알고보니 DJ 페기 구 노래였던 스우파 탈락배틀... 1 02:24 889
2403045 기사/뉴스 "정말 미래에서 왔어?"…'선업튀' 변우석, ♥김혜윤 정체 알았다 [종합] 7 02:20 472
2403044 이슈 알티타고 있는 사나한테 말 놓는 설윤ㅋㅋㅋ 25 02:08 2,164
2403043 정보 지금의 트리플에스를 있게 한 노래 TOP2...jpg 42 02:03 1,215
2403042 이슈 벌써 3개월 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축구계 이적.jpg 9 02:03 2,334
2403041 유머 그때그 유스케에서 삑사리 내는 아이유 5 02:02 1,258
2403040 유머 과일값이 비싸지면 누가 돈을 버는걸까? 10 02:01 1,703
2403039 이슈 확신을 가지고 재판에서 의견을 밝혔을 때 진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유성호 교수님 18 02:00 1,528
2403038 기사/뉴스 “유명세 믿었다가” 꼴찌 추락…쏟아지는 역대급 ‘뭇매’ 13 01:58 2,910
2403037 유머 [웹소설] 멤버 얼굴 자랑에 진심인 어떤 아이돌의 주접 모음.jpg 2탄 4 01:54 1,145
2403036 이슈 [선재업고튀어] 나이마다 확 달라지는 키스씬 분위기.gif 38 01:49 2,215
2403035 이슈 아이돌 오디션 보러간 96년생이 엔터 직원한테 받은 문자 10 01:42 5,877
2403034 유머 웃수저 먹방 유튜버 떵개.jpg 27 01:42 3,342
2403033 이슈 츄가 찰떡으로 말아주는 QWER - 고민중독 6 01:38 1,216
2403032 기사/뉴스 "다이어트에 진심"…박나래·이장우→신봉선, 웃음기 싹 빼고 '환골탈태' [엑's 이슈] 4 01:33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