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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남편한테 강제추행 등기가 날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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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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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해서 새벽에 글써요ㅠㅠ
댓글 부탁드려요
사건의 시작은 1월초였어요

평소에 다같이 친했던 제 친구와
남편 저 셋이 집에서 술을 마셨어요

저는 임신중이라 술을 안마셨고
늦게 시작해서 새벽 두시까지
둘은 평소보다 과하게 소주 5병을 먹고

친구는 새벽 2시 이후에 대리를 불러서
집에 간다며 밖을 나갔고 남편이 친구가
많이 취한거 같다며 바로 내려갔다 왔어요
(평상시에도 모든 손님들 대리나 택시까지
불러서 집가는거 확인후 들어옴)

그렇게 자리는 끝나고
1월 말즈음에 집으로 경찰서에서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가 날아왔고

그걸 제가 먼저 보고 남편한테 따져묻자
남편은 아파트 단지앞에서 어떤 아줌마가
클락션을 쎄게 울려서 실랑이를 하다가
팔을 잡았는데 그렇게 신고를 해버렸다
내가 다 해결하겠으니 믿어주라해서 싸우긴 했지만
거짓말인지 모르고 한번은 믿고 넘어갔네요..

그리고 어제 법원에서 종이가 날아왔고
거기엔 강제추행에 의한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50시간 신상정보
제출하라는 내용이 적어져있었고

범죄사실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본인의 차안에서
여성의 상의를 벗기려하고 입을 맞추었다는
강제추행의 내용들이였습니다

손이 너무 떨리고 바로 전화해서
감정 조절이 안된 상태에서 욕하면서
자식있는 아빠가 이게 뭐냐고
너는 범죄자라고하자 미안하다고 하네요...

술취한 여자가 길거리에서 잘 꺼 같은걸 보고
걱정되는 마음에 차에 태웠다가 그렇게 됐다고
그여자가 과하게 경찰에 신고한거 같다고

남자라면 니차에 태웠겠냐 따지고
이제 무슨 말이든 거짓말로 들렸어요

그러다 다시 흥분을 가라앉히며 종이를 읽었는데
범죄사실에 적혀진 내용의 날짜, 시간대가
앞에 적었던 1월 초 그날이랑 일치하고
친구 이름
(가운데는 땡처리가됐고 정말 흔한 이름이긴함)
만으로 계산된 나이도 일치해요

지금 남편은 제 친구는 진짜 아니라고 하고있고
친구한테도 내가 너한테 미안해 해야될 일이있냐
사실대로 말해달라 물어보니

그런일이 있었냐고 그때 본인은 대리를 불러서
바로 갔다고 그런일이 있었으면
오빠랑 너를 계속 볼수 있었겠냐고
정말 모르고 있었던 일처럼 말하네요

저한테 상처가 될꺼봐 이야기를 안한건지
아니면 진짜로 우연의 일치로 이름 나이가
비슷한 여자였던건지 너무 답답합니다

남편은 그전의 일은 잘못했다 빌지만
진짜 니친구는 아니다 억울해 하고 있고

블랙박스는 너무 지나고 알게되서
확인은 무의미하구요

친구랑 남편이 새벽 두시에 나갔고
남편이 세시쯤 들어왔는데 그 한시간 사이에
아파트 단지 안에 친구와 이름이 비슷한 여자가
술취해 있었다는게 말이 안되고
심증이 있지만 물증이 없네요...

친구랑은 그다음날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카톡하구 지냈는데ㅠㅠ

친정에도 다른 친구들한테도 아직은 말을 못하겠어서
이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글 올려보네요

자식있는 입장에서 속이 타들어가고
결혼이 후회스럽습니다
이혼에 대해서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건지
많이 읽고 도와주세요


왜 주작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런거 지어낼정도로 한가하지않아요ㅠㅠ
정말 속이 타들어가서 글 올린거에요

추가)

둘이 바람이냐 친구가 꽃뱀이냐
추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친구는 절대 아니에요

평소에 의리있고 친구 여우짓 못알아챌만큼
저도 눈치없는 곰은 아니구요

아마 임신한 절 많이 걱정했을꺼에요..속상하네요

이 사건의 피해자가 친구가 맞을까요 한건
따져 묻거나 원망하려는게 아니고

남편이 거짓말하는게 괘씸하기도 하고 답답하고
저도 엄마 인지라 아이 생각하면 마음이 약해질까봐
내친구를 건드렸다는 생각으로 더 독해지려고
한 것도 있네요..

남편이 한시간동안 안들어오는데
그냥 있었냐에 대한 답은
평소에도 남편이 밥이나 술을 먹으면
유튜브를 보면서 벤치에서
한시간 안되는 시간은 있다와서 생각을 못했어요
친구는 당연 대리불러서 갔을꺼라 생각했구요

글에는 자세히 안적었지만 남편이 지금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중이라 벌금이 그렇게 많이
나왔을 수도 있겠네요

네...진짜 저도 단골멘트지만
멍청한 생각으로 술만 아니면 다른건 다 좋고
열심히 사는사람이고 가족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참고 살았네요 술이 그사람을 보여주는건데..
이런ㄱㅅㄲ짓을 했을줄이야..

법에 대한건 잘 모르는지라 댓글보면서
많이 준비해야겠어요

어떤분이 약식명령이라고 재판없이 끝냈다
라고한 댓글을 봤는데 남편도 그렇게 말은 했었어요

성범죄알리미 이야기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서
더 착찹하고 뱃속에 있는 아이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됐어요

https://img.theqoo.net/kJbiw

https://img.theqoo.net/CrTjJ

https://img.theqoo.net/JfNnM

https://img.theqoo.net/alJmE


https://zul.im/0NLa64

추가글 보면 피해자가 친구가 맞으면
아이생각에 마음 약해지지 않고 확실하게
독해질 수 있을것 같아서 물어봤다고 함

핀 댓글들 읽고나서
더 이상 물어보지는 않으실 것 같고
글에 이혼얘기도 있고 하니
안전 이혼 기원함...임신중인데 스트레스 어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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