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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관 교수는 임신부에게 안정과 태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 교수는 "저는 임신부에게 안정 빼고 다 하라고 한다. 안정기라는 것은 제가 볼 때 제일 안 좋고 독이다"라며 "오해 중 하나가 12주까지 안정기라는 건데, 그 시기에 유산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건 유산될 아이가 되는 거다. 안정과는 상관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을 취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첫째, 몸이 나빠진다. 2주만 안정해도 근육이 빠진다. 두 번째로는 안 그래도 임신부의 혈전증 위험이 높은데 더 높아진다. 마지막으로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 임신부의 삶의 질에 왜 관심을 안 갖는 거냐. 누워있다고 조산이나 유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근거를 들었다.
태교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전 교수는 "태교 또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막연한 이야기"라며 "일하는 여성들이나 태교할 시간이 없는 경우 죄책감을 느낀다. 더 큰 문제는 아기에게 이상이 생겼을 때 임신부가 태교를 못 해서 그런 거라고 오해한다. 엄마는 자기 일을 잘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조언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120060008590
전종관 교수는 임신부에게 안정과 태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 교수는 "저는 임신부에게 안정 빼고 다 하라고 한다. 안정기라는 것은 제가 볼 때 제일 안 좋고 독이다"라며 "오해 중 하나가 12주까지 안정기라는 건데, 그 시기에 유산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건 유산될 아이가 되는 거다. 안정과는 상관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을 취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첫째, 몸이 나빠진다. 2주만 안정해도 근육이 빠진다. 두 번째로는 안 그래도 임신부의 혈전증 위험이 높은데 더 높아진다. 마지막으로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 임신부의 삶의 질에 왜 관심을 안 갖는 거냐. 누워있다고 조산이나 유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근거를 들었다.
태교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전 교수는 "태교 또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막연한 이야기"라며 "일하는 여성들이나 태교할 시간이 없는 경우 죄책감을 느낀다. 더 큰 문제는 아기에게 이상이 생겼을 때 임신부가 태교를 못 해서 그런 거라고 오해한다. 엄마는 자기 일을 잘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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