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뒷광고’ 관련 보도에 합성 사진 사용한 스포츠경향에 주의
16,967 168
2021.12.01 00:51
16,967 168
'뒷광고’ 관련 보도에 합성 사진 사용한 스포츠경향, 주의

https://img.theqoo.net/VHPwx

신문윤리위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뒷광고’ 의혹을 전하면서 합성사진을 사용한 스포츠경향에 대해 주의를 결정했다. 스포츠경향은 지난달 5일 <[단독] 방탄소년단 정국 ‘뒷광고’ 민원 공정위 접수> 보도에서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특정 제품을 노출시켰고, 관련 민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스포츠경향은 정국의 사진과 관련 제품 사진을 합성해 기사에 첨부하고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의류 및 차를 자신이 출연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에 노출한 뒷광고 민원이 공정위에 정식으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OO 기자·인스타그램 캡처”라는 설명을 달았다.

스포츠경향은 신문윤리위에 “공정거래위원회 민원 접수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고, 어떠한 해석도 섞지 않았다”며 “뒷광고 의혹에 대해 법률상의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여론의 정서상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인지하고 기사를 작성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스포츠경향은 보도 후 방탄소년단 팬이 업무방해를 자행했다면서 “국민 알권리를 보도하는 언론사의 보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문윤리위는 스포츠경향의 합성 사진을 문제로 지적했다. 신문윤리위는 “뒷광고 의혹의 진위는 심의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기사에) 합성 사진을 쓸 경우 독자의 판단을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오해를 부를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경향은 합성 사진 게재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신문윤리위는 “독자로 하여금 정국의 뒷광고 ‘의혹’을 ‘확신’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편집”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윤리위는 “스포츠경향의 기사는 합성된 사진으로 독자의 판단을 유도하려 했다는 오해를 살 수 있으므로 강한 제재를 가하는 것이 타당하나, 후속 기사를 통해 자사 기사의 불명확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거대한 팬덤이 있는 유명인들에게 윤리적인 행태를 요구하는 면도 있기에 주의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04 04.24 23,3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5,6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64 유머 민희진 라이브보고 생각나는 무도밈.jpg 15:36 0
2391963 이슈 만약 삼성전자 임원이 개인 테블릿에 적어둔 설계도면을 어떻게 하면 넘길가 메모를 썼다가 들켰다면? 15:36 307
2391962 이슈 민희진 방시혁 카톡 내용 1 15:36 579
2391961 이슈 ??? :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17 15:36 1,508
2391960 이슈 민희진이 공개한 방시혁 카톡 대화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ㅎ 44 15:35 1,618
2391959 유머 원덬이 봤을때 지금 민희진 기자회견 이랑 비슷한 상황 15:35 538
2391958 이슈 민희진이 공개중인 방시혁과의 카톡 6 15:35 821
2391957 이슈 방시혁과 민희진 카톡대화 25 15:35 2,730
2391956 이슈 지금 민희진 때문에 직장인들 현타 쎄게 오는 중 9 15:35 2,493
2391955 이슈 민희진 기사사진 22 15:34 2,487
2391954 이슈 광고모델 선정 꾸준히 잘하는걸로 유명한 동서식품 6 15:34 994
2391953 기사/뉴스 민희진 "방탄소년단이 내 것을 베꼇다는 이야기는 가짜, 묻고 싶다.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 116 15:32 7,673
2391952 이슈 야구 선수가 어느 소년 팬의 야구 배트에 싸인 해줘야만 하는 이유...jpg 3 15:32 915
2391951 이슈 이제는 갑자기 SM 퇴사썰풀고 있는 민희진 53 15:32 4,784
2391950 이슈 불법 주정차 단속 공무원의 현실 3 15:32 854
2391949 유머 [속보] 민희진 SM에서 사장 자리 준다했으나 감투 쓰기 싫어서 나옴 122 15:31 10,347
2391948 유머 실시간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이 드라마 보다 더하다.jpg 21 15:31 4,508
2391947 이슈 민희진 : 엔터업계 2년 역사상 이렇게 실적을 낸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저는 일을 잘한 죄 밖에 없어요. 257 15:30 15,091
2391946 유머 속보) 민희진 : 나 잠 못 잤다 41 15:29 4,798
2391945 이슈 비욘세와 채닝 테이텀이 처음 만난 순간.. 13 15:29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