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미스 나인 애들이 아이돌학교에서 본인이 뽑힐지 알고 있었다?
https://news.nate.com/view/20191007n03033?mid=n1008
이해인 입장문 마지막에 있는 문장.
"계약을 했던 제가 떨어진것처럼 계약이 합격으로 이어지지 않은 친구도 있었고 계약하지 않은 친구도 데뷔했기 때문에 그게 조작의 증거나 지표는 아니라는 말을 합격여부에 대해 아이들은 추측할뿐 그누구도 확신하거나 알수없었다는 사실에 대해 덧붙입니다."
프로미스 나인 애들이 사전에 미리 뽑힐 거라는 것을 언질 받은 상태에서 신들린 듯한 연기를 한 게 아니라, 이해인의 말처럼 추측만 할 수 있었던 상태에서 아이돌학교 생활함.
2. 아이돌 학교에서 가혹행위는 있었다.
근데 프로미스 나인 애들도 같이 가혹행위를 당했지, 위에 이해인 입장문에 해당 사항도 다 나와 있음.
아이돌 학교나 이해인에 대해서 관심이 조금만 있었어도 저 이해인 입장문에 대해서 안 읽어봤을 리가 없는데도 고의적으로 누락하고
애들이 다 알고서 아이돌 학교에 참가했다 같은 헛소리들이 많이 보여서...
여기 이후 부터는 내 사견,
1. 프로미스 나인을 해체하라는 것은 타당하고 정의에 일치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 해체에 대해서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은 CJ이지 그룹 멤버 개인이 아님.
조작의 결과물이니 해체해야 한다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해체를 시켜주어야 하는 주체는 조작을 했던 주체인 CJ/엠넷이 해야지, 조작의 결과물=객체 였던
아이돌 보고 7년 계약에 따른 위약금 등을 알아서 떠 앉고 방송 출연 하지 말라는 건 조작의 결과물에 대한 비판보다는 그냥 만만한 애들 패고 싶다는 모습으로 밖에 안 보임.
1) 주작의 결과물이니 CJ는 계약해지하고 애들을 풀어줘라 O
2) 멤버 개개인이 알아서 탈퇴해야지 쯧쯧 X
2. 굳이 따지면 엠넷의 폐국이 먼저 아닌가?
조작의 결과물이 남아있는 게 마음이 안 들어서 없애고 싶을 수 있음, 그런데 조작의 주체가 내보내는 방송 영상물에는 아무 말이 없다가
뜬금없이 프로미스 나인 글에만 나타나서는 해체하라는 건 다소 비뚤어진 우선 순위를 갖고 있다고 보여지는 데, 뭐 이것도 그럴 수는 있다고 봄.
왜냐하면 유명 아이돌들 엠넷 영상에, "우웩 조작 방송국 송출물 따위를 왜 보고 있냐?" 라고 하면 당연히 기분이 나빠진 팬들이
욕하는 댓글 줄줄이 달겠지만, 프로미스 나인은 만만하니까 후두려 패기 좋겠지.
결론
1. 아이돌 학교할 때 애들은 조작되는 것 몰랐음. (이해인 증언)
2. 해체 요구는 CJ 에다 해라. (내 의견)
3. 만만한 애들 그만 후두려 패고 엠넷이나 좀 더 욕해라. (내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