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있는 사람 = 에이비식스 동현
원덬은 영상을 보고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음...
이렇게 운행한다고 하니 혹시나 택시를 이용하다 만나게 된다면 이 정도의 수어는 기억해놓았다가 인사를 드리면 조금 더 마음따뜻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음!
(아마 동현이도 이걸 보고 배웠을 것 같은) 제대로 된 유튜브 영상도 같이 놓고 갈게!
+) 댓글에서 많이들 알려줘서 정확한 정보를 위해 몇 자 더 적을게! 일단 위의 '고요한 택시'가 아니어도 청각장애인 분들이 운행하는 택시가 꽤 있다고 해.
보통 미리 어플 등을 이용해 도착지를 작성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 고요한 택시의 경우에는 태블릿을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대.
또 모든 청각장애인이 수어를 할 줄 아는 것은 아니야. 필담을 나누실 수도 있고, 글을 읽음에 어려움이 있어(청각장애인에게 문자는 제1언어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모양을 읽고 대화를 나누시는 분도 많다고 해.
수어가 보편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는 거!
만약 수어가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모르겠을 때는 다른 동작으로 표현하면 오히려 소통에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입모양이 잘 보이도록 또박또박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대.
그치만 요즘은 마스크 시국이기 때문에 입모양으로 소통하는 게 사실 많이 어려워. '감사합니다' 정도의 간단한 수어는 알아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야.
나도 내돌 덕분에, 친절한 댓글들 덕분에 많이 알아가ㅎㅎ 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