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BJ 윰댕이 BJ 김이브에 대해 사과했다.
12월 1일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냉정함을 잃고 선을 넘는 발언을 하며 지인에게 들었던 '윰댕은 멍청해서 대도서관이 꾸민 일이다.' '대도서관이 언제 망하는지 타로를 본다' 는 사실확인도 되지않은 얘기를 방송에서 했습니다.저로 인해 욕을 먹었던 그 분과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적었다.
윰댕은 김이브에 대해 "10년을 알고지내며 참 많이 좋아한 사이였다.자의든 타의든 가장 친하면서도 라이벌이었기에 누구의 인기가 올라갈 때마다 다른 한 명은 비교대상이 되며 망했다는 시청자들의 글들을 보는게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가 잘되면 누구는 힘들어졌고 그것이 더 잘하고자 하는 자극제가 되기도, 슬럼프가 되기도 하면서 10년을 보냈다"면서 "하지만 그 당시에는 좋아했던 만큼 상처가 컸고 정말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고나니 걱정해서 하는 말조차 다 부정적으로 들렸다"고 덧붙였다.
윰댕은 "여전히 제 마음은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철이 없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너무 멀리 와버렸고 서로가 많이 지쳤네요"라고 전했다.
앞서 김이브는 11월 28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얘기를 다시 꺼내는 건 하고 싶지 않다. 이거 하나만 얘기하면 전 인성 쓰레기 짓 한 적 없다. 누굴 따라한 적도 없다"며 윰댕의 발언에 해명했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012011659244810&r=1
기사/뉴스 윰댕, 김이브에게 사과 “10년간 알고 지낸 사이, 서로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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