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방탄은 SNS 로 떴다'는 대중들의 평가에 대한 BTS 멤버들 생각
15,916 155
2019.07.08 12:08
15,916 155



원글 출처 - https://theqoo.net/1139273280




Q. BTS의 성공의 원인은 SNS라고 자주 듣는것에 대해



KakaoTalk_20190707_150457309.jpg


- 소통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맞죠




KakaoTalk_20190707_150457578.jpg


- 근데 사실은 그 당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는 다 했던 것 같아요




KakaoTalk_20190707_150457837.jpg


- 어떤 사람들은 SNS로만 성공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KakaoTalk_20190707_150458125.jpg


-저희를 알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생각을 했었고

  다른 사람들이 "왜 굳이 그런것까지 해?" 하는 것들도 되게 열심히 했었어가지고




KakaoTalk_20190707_150458380.jpg


- 왜 하필이면 그 많은 플랫폼중에 그걸 해? 라는 말들이 많았었는데




KakaoTalk_20190707_150458809.jpg


- 사실 그건 어떻게 활용하는가, 누가 하냐의 차이인거지

  어떤 플랫폼이 좋다 안좋다의 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다양한 업계에서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과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고, 
정치권에서는 소통법을 배우자는 보고서까지 나왔다. 
세련된 음악, 청춘과 교감하는 동시대적인 메시지, '칼 군무', 
친근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소통 등 여러 요소가 집약됐을 텐데, 
멤버들이 생각하는 포인트는 뭔가.



▲ 이 질문을 수없이 받았고 제가 대표로 200번 넘게 답한 것 같다. 답하면서 점차 정리되는데, 이게 최신 버전이다. 
방시혁 프로듀서님의 선구안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 
우리가 힙합 크루로 시작했는데 방 PD님은 사회에 필요한 얘기를 하는 친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다. 
우린 실제 그런 것을 구현할 수 있는 래퍼였고,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멤버들도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큰 키워드에서 보면 성공 비결은 '진심+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은 대중의 눈에 다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SNS로 소통을 많이 했다는 것에만 주목한다. 
더 중요한 건 우린 가수이니 음악과 퍼포먼스의 퀄리티가 무조건 좋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걸 갖춘 상태에서 우리가 말하고 싶은 진심과 메시지, 우리가 꾸준히 한 소통 빈도수가 합쳐졌고, 
그 모든 걸 방 PD님이 선구안을 갖고 밀어줬다. 
자유를 줬고 우리도 플레이어로서 '하이 리스크'(High Risk)를 잘 짊어지면서 
'하이 리턴'(High Return)을 했다. 

회사와 우리의 공이 반반으로, 기획사와 아티스트가 비즈니스 파트너로 
협업 관계를 맺어가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RM)

목록 스크랩 (0)
댓글 1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172 00:09 7,0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02,0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5,81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61,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42,1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55,9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31,3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68,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79,4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47,5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5,7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496 이슈 변우석 인스타 사진 업데이트 3 12:36 115
2393495 유머 [해외축구] 유진이에게 한글로 댓글 달아준 엔젤시티 팀 동료+ 엔젤시티 선수들 주접.jpg 12:35 109
2393494 유머 숨숨집보다 박스가 더 좋은 고양이와 현타온 집사 12:33 270
2393493 정보 영화 "마틸다"의 주연 배우와 숨겨진 비밀.jpg 11 12:30 999
2393492 이슈 생명의 씨앗이라 불리는 지구보다 더 오래된 운석.jpg (요약있음) 5 12:29 725
2393491 이슈 알티타고 있는 그시절 첫사랑 같은 뉴진스 민지 35 12:24 2,785
2393490 이슈 덤프기사의 센스 7 12:22 572
2393489 이슈 [MLB] 실시간 오라클파크 미친듯히 바닷바람이 부는 와중에 나온 이정후 호수비.twt 11 12:21 1,084
2393488 이슈 원위 '추억의 소각장' Acoustic Ver. 12:19 55
2393487 이슈 진짜 걍 노래랑 무대를 너무 잘하는 팝가수 (정직한 제목) 12:18 296
2393486 기사/뉴스 대한민국 집어삼킨 민희진, '시총 8조 하이브와 맞다이 vs 1천억 노예계약의 궤변' 팽팽 21 12:16 1,522
2393485 유머 왕대굴동글동글아기 러바오🐼 28 12:13 1,609
2393484 이슈 올해 하이브에서 나온 두 아이돌(뉴진스 투어스) 컨셉포토 비교 479 12:11 15,435
2393483 유머 씨익 웃는 루랑둥이 햇살루이☺️🐼 32 12:10 1,811
2393482 유머 코로나로 격리중인 남편 강아지 문으로 사식 넣어주기 5 12:07 3,104
2393481 이슈 노하우쩌는 웨딩사진 업체.gif 21 12:07 4,840
2393480 이슈 학교다닐때 야자보다 극혐했던거.jpg 34 12:06 2,956
2393479 이슈 판) "이쁘지도 않은게 애가 만졌다고 난리야" 55 12:06 5,458
2393478 기사/뉴스 [단독]'ABS 형평성 논란' 먼저 시작한 퓨처스리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나 16 12:06 1,108
2393477 유머 난데없는 후배의 브이윙크 공격에 당황한 sbn 2 12:05 990